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직매장서 특판

▶ 특별판매 : 3. 28.(토)~29.(일), 09:00~18:00 / 5개 로컬푸드직매장

(혁신도시 삼락로컬마켓, 동김제농협, 진안로컬<전주점>, 군산원협, 군산옥산농협)

▶ 친환경농산물 시중 생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

* 일반농산물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촉진

전라북도는 농협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가 이어지자,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도내 거점 로컬푸드직매장과 농협전주유통에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도는 우선, 전주 ‘혁신도시 삼락마켓, 진안 로컬푸드(전주 호성점)’과 군산 ‘옥산농협 로컬푸드, 군산원협 로컬푸드 직매장’, 김제 ‘동김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20.3.28(토)∼3.29(일)에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을 시중, 생협 매장 가격보다 최대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오는 `20.4.2(목)∼4.5(일), 4일간 농협전주유통(전주시 여의동)에서도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를 이어간다.

 판매 품목은 양파, 대파, 감자와 요즘 제철을 맞은 얼갈이, 열무, 딸기, 토마토 등이다.

 

행 사 직 매 장

전북삼락로컬마켓

전주시 덕진구 오공로 38

 

진안로컬푸드직매장(전주 호성점)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930

 

옥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군산시 옥산면 산성로 222

 

군산원협 로컬푸드직매장

군산시 장미동 15-1

 

동김제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김제시 금구면 애통길 140

 

* 판매품목(20여종): 대파, 당근, 무, 부추, 미나리, 상추, 시금치, 아욱, 양배추, 얼갈이배추, 열무, 치커리, 딸기, 방울토마토,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표버섯, 모듬쌈채소, 쑥갓 등

 

 

 

한편, 전라북도는 코로나 19로 개학 연기가 장기화되어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이 남아돌자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동원하여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소비절벽을 벗어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3월중 학교에 공급 예정 농산물(274톤)을 파악하고, 지난 3월 9일부터 전북도청을 시작으로 시군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10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다.

 

지금까지 3차에 걸쳐 4천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억원 이상을 판매한데 이어 4차 판매까지 예약하고 있으며, 나아가 도민을 대상으로 특별판매까지 추진하고 있다.

 

다행인 점은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소비가 어렵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도내 유관기관(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KT, KBS전주총국, 경찰청, 농협, 한국전력 등)들이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 농산물은 어린 학생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이지만, 현실적 상황을 감안하여 부득이 일반농산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북도는 정상적인 개학이 이루어질 때까지 시군은 물론 도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해원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학교급식 공급용으로 계약재배된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는 것은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행복이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구입을 당부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