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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에서 대 격돌 -43개국 태권도 선수들-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




- 선수들 11.10~15. 무주와 서울에서 일정

- 13일 개회식에는 각국 주한외교단 등 대거 참석

- 태권도 교류 통한 한국에 대한 관심 키워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2019 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World Championship) 개회식이 13일 외교부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를 비롯한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 무주군 황인홍 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 World CSC 서현석 위원장, 그리고 주한외교단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선수 및 심판선서와 우석대 태권도팀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돼 43개 참가국 선수와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태권도의 나라 대한민국,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군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대회가 태권도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태권도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주최_외교부 /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후원)은 태권도의 지속적 확산을 도모하고 외국인 참가자들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각 국 공관별로 개최된 공관장배 태권도대회 우승자 143명이 남녀 체급별 겨루기와 품새 등 부문에서 자웅을 겨룬다.

 

참가 선수들은 “태권도원의 위용에 깜짝 놀랐다”라며 “나라를 대표해 세계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는 자부심도 크지만 태권도의 나라에서 태권도의 역사를 배우며 고단 사범들의 마스터 클래스까지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꿈만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입국한 선수들은 서울문화체험 후 무주 태권도원으로 이동, 13일까지 교육과 경기를 치루고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한 해 무주군에서 개최(지원)하는 태권도 대회는 6개 정도로 군은 관내에서 개최되는 태권도 대회들이 태권도 성지의 위상과 국가이미지 제고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으로, 선수들의 안전 및 편의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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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