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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 있다

멋지다! 새롭다! 즐겁다!
제15회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

- 11월 2~3일 무주국민체육센터

- 선수들 태권체조 및 시범경연서 실력 겨루며

- 흥 & 매력 발산

 

제15회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가 지난 2일과 3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까지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로 개최되던 것으로, 태권도성지 무주를 알리고 대회발전을 주도한다는 취지에서 명칭을 변경하는 등 변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우석대학교 서지연 부총장을 비롯한 선수와 지도자 등 2천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를 무대로 한 태권도축제가 오랜 세월 사랑을 받고 있다는데, 또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 대회가 훌륭한 태권도인들을 양산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태권도의 고장 무주와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태권도원이 대회와 함께 명성과 위상을 높여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태권체조와 개인종합경연, 시범경연 부문에 초 · 중 · 고등학교 재학생 및 성인들이 참가해 태권도 기본동작과 창작품새, 격파, 호신술 등 다양한 경기 모습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참가선수 김 모 학생(16세, 대구)은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는 다른 대회들과는 분위기나, 운영 등에서 확실히 다른 점이 있다”라며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긴장은 되지만 즐기면서 재미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어 몇 년 째 참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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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