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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9일 제18회 무주군민체육대회

-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주민들

- 게이트볼 등 체육경기, 줄다리기 등 민속경기 뛰며

- 노고 달래고 화합 다져...

 

 

제18회 무주군민체육대회가 지난 9일 반딧불체육관과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 종목별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군민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6개 읍면(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안성면, 적상면, 부남면) 주민 등 2천여 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체육회장(무주군수)과 유송열 무주군의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등 내빈들도 자리를 같이 했으며, 행사는 기념식과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무주군체육회장은 “연 이은 태풍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지만 1년 내 애쓰고 고생한 피로를 씻는 자리라 생각하고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각 읍면이 화합하며 열심히 뛰고 겨룬 하루가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6개 읍면 주민들은 배구와 줄다리기, 게이트볼,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축구 등 체육경기와 한궁,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윷놀이,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릴레이 계주 등 민속경기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오랜만에 이렇게 나와서 사람들도 만나고 운동경기도 하니까 기분 전환이 좀 되는 것 같다”라며 “오늘 충전한 기운으로 올 농사 마무리도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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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