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비롯해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 중으로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6개 읍 · 면 농업인 5백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와 뇌혈관 질환,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비롯해 △농약 중독 예방(농약 안전 사용법), △안전보호구 사용(시연 및 실습)에 관한 내용을 공유한다. 또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손목 보호대와 농작업 안전의자, 진드기 기피제를 지원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지난 5월에도 농업인 맞춤형 근골격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대상자를 ‘농업인 안전지도자’로 임명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과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업인 업무상 재해의 이해와 △안전 재해보험, △농작업 직업성 질환 사례 등이 소개됐다. 무주군 농업
무주군은 오는 30일까지 작은 영화관에서 만나는 새로운 행복, “2023 작은 영화관 기획전_무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한 공모 사업에 무주군이 선정되면서 열리게 된 것으로, 23일부터 8일간 무주산골영화관에서 5개 부문 10편의 영화가 총 21회 상영된다. ‘시네마토크’, ‘관객과의 대화’ 및 영화와 연계된 4회의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영화 속에 그려진 환경과 인권, 다문화 등의 소재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만날 수 있는 “다시 마주한 세계” 섹션에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환경 이야기>(상영 후 “로보카폴리 환경 놀이터“ 진행)를 비롯해 <스톰보이>(상영 후 ”시네마토크“ 진행), <종>(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 <플레이그라운드>(상영 후 ”시네마토크“ 진행)가 상영되며 사랑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낸 영화로 구성한 “사랑의 시선”섹션에서는 <해시태그 시그네>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관의 초대”섹션은 무주산골영화관이 추천하는 <두 사람을 위한 식탁>(상영 후 “관객
무주군이 9월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교육 시행을 앞두고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고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관내 거주 농업인, 운전면허 2종 이상을 소지한 농업인(실기시험 응시 필수 자격요건), 농업용 방제 또는 종자 파종용으로 활용 계획 중인 농업인 등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63-320-2863)으로 방문 ·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은 총 사업비 2천여만 원을 투입해 1인당 15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선정 기준표에 따라 9월 6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한다. 교육은 11일부터 15일까지 1차 필기(이론), 18일부터 29일까지는 실기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2차는 필기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실기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각 차수별 1주차 교육에는 농업과학관 정보화 교육장에서 이론 및 모의비행 요령을,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2주차 교육에는 기본비행, 3주차에는 종합숙달비행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이수 후 국가자격시험을 거쳐 자격증이 교부(교통안전공단)되는 만큼 교육 내용 및 진행에 보다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
무주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ChatGPT 실무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행정업무의 효율을 증대시킨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교육콘텐츠연구소 장미희 강사가 △ChatGPT의 이해와 특징, △업무활용을 위한 프롬프트 설정하기, △스마트폰에서 하는 AI Chat에 대한 강의를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또 콘텐츠 제작 등 글쓰기를 비롯한 문장요약 및 수정, 법 등에 관한 전문지식, 코딩, 정보의 검색과 정리 등 다양한 활용법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장기진 팀장은 “공직사회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가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이해와 활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관련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교육은 2시간 반 동안 공무원들이 직접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필요한 작업을 실행해볼 수 있도록 진행해 이해력을 높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교육 희망신청을 받은 공무원은 모두 80여 명으로 이날 수강생 40명 외에 40여명은 연내 추가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ChatGPT 실무활용 교육에 참여했던 공무원들은 “ChatGPT가 요즘 사회적인 이슈가 되면
제50회 무주 안성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안성면청년회(회장 김석)가 주최 · 주관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윤정훈 도의원과 무주군의회 의원들, 그리고 재경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 재경안성면민회 김병구 회장 등 내빈과 출향인, 그리고 주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형재 안성면장은 이 자리에서 “넉넉하고 풍요로운 고장 안성은 바로 우리 면민 여러분이 일궈놓으신 오늘”이라며 “안성면민의 날을 축하해주시는 마음들이 안성면의 내일을 뜨겁게 응원하는 동력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장기리 등 8개 행정리 대항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등 체육경기, 안성면민의 날 기념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안성 칠연골 풍물패의 길놀이, 그리고 무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들이 진행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안성면 난타, 레크댄스, 색소폰 동아리 회원들이 펼치는 공연이 함꼐 마련돼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이날 개막식에서 안성면 이명희 씨가 지역사회 문화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성면민의 장 문화체육장을 수상했으며 안성면
진안고원치유숲(전북 진안군 정천면 소재, 이하 치유숲)은 지난 9일 전라북도 샘나는 시낭송 동호회원 26명을 대상으로 ‘시가 있는 숲속 인문학’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유숲에서 운영하는 숲속 작은 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작가와의 만남, 참가자들의 시 낭송회의 순서로 구성됐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성평등위원회 위원이며 상담·치유 프로그램 트레이너, 인문학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송희 시인이 독자와의 만남을 위해 치유숲을 찾았으며 ‘시로 행복한 나를 찾기’라는 테마로 강연이 진행됐다. 청정 자연환경에 위치한 치유숲의 숲속인문학교실에서 진행된 야외 강연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시를 통해 내 안의 행복을 찾고 이 세상 모든 대상과의 어우러짐을 강조한 송희 시인의 강연내용은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분노 범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듯 했다. 이어진 시 낭송회에서는 참가자 들이 송희 시인의 시집『고래 심줄을 당겨 봤니』에 수록된 시를 집적 낭송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송희 시인이 직접 우수자를 선정하여 상품을 증정했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이번 행사 참가자 중
무주군이 최북미술관 특별기획전 “달빛아래 반딧불이”를 마련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예술과 책을 통한 쉼, 그리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전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윤강미의 대표작 “달빛 조각”(창비, 2021)의 원화전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어둠이 내린 숲과 달, 반딧불이, 그리고 가족’을 소재로 한 평면회화 20여 점과 만날 수 있다. 우거진 짙은 청록의 숲과 반딧불이의 색채 대비를 통해 자연의 신비를 명암으로 표현한 작품 안에서 나무와 풀, 부엉이, 다람쥐, 너구리와 살쾡이 등 숲 속 친구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그림책 작가 ‘윤강미’를 소개하는 △그림책 서가를 비롯해 작가의 작품을 영상으로 재해석한 △설치미술테마 공간, △포토 존 동화테마 공간, △휴식과 캠핑을 테마로 한 공간도 함께 마련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하유진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추구해온 작가의 철학을 깊이 있게 담아낸 그림책 ”달빛 조각“의 수록 작품들을 보실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제11회 무주반딧불배 전국오픈배드민턴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가 주최하고 무주군배드민턴협회(회장 김병곤)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450개 팀 9백여 명의 선수와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6일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과 안호영 국회의원, 윤정훈 도의원이 함께 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무주군배드민턴협회 한두현 사무국장이 안호영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으며 ㈜아이피엔엘 차성중 대표가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단풍클럽 김성곤 회장과 무주클럽 위민석 회장이 전북배드민턴협회로부터, 그리고 무주군배드민턴협회 김미화 의전이사와 정광분 운영이사가 무주군배드민턴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3년여 만에 마스크를 벗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만난 대회에서 역동적인 라켓 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주실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한다”라며 “가벼운 몸짓, 기운찬 스매시에 실은 여러분의 열정이 무주군에도 활력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는 212개국 1억 5천만 태권도인들의 성지일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회 개최
무주군은 지난 2일까지 2박 3일간 2023 청소년 리더십 향상 캠프 “꿈, 끼, 꾀를 찾아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 일대(무주반디랜드, 무주향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신체 ·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건전한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 등 청소년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무주 관내 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첫 날 “나의 꿈을 찾는 날”에는 ‘무주향교(예절교육)’ 체험과 ‘집단 미술치료’, ‘도전 골든 벨을 울려라’, ‘리더의 담력’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둘째 날 “나를 만드는 날”에는 ‘협동 미션, 리더의 조건’을 시작으로 ‘팀 대항 러닝 맨, 걷지 말고 달려라’, ‘물놀이’, ‘낭만의 밤(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셋째 날인 “나를 이기는 날”에는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리더의 극복’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날은 더웠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같이 잠도 자고 배우며 놀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특히 팀 미션을 진행했던 도미노 게임과 물놀이가 재미있었고 미술치료도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이
무주군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안성면 두문마을 공연장에서 제17회 전통낙화놀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가 주최 ·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두문마을 낙화놀이’ 재현을 통해 전통 불꽃놀이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4일 오후 5시 30분 마을 대동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개막식 행사로 이어지며 8시 40분부터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5일에는 오후 6시부터 축하공연과 마을주민 한마당잔치, 그리고 낙화놀이 재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원 낙화봉 만들기(한지에 소원들을 적어 낙화봉을 직접 만들어 달아보는 체험)와 석채화(돌가루 그림)그리기 체험을 비롯해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장터 등이 마련돼 ‘낙화놀이’ 관람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안성면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 박일원 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지난 2006년 낙화놀이를 복원한 이래 17년간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초청을 받아 그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전통낙화놀이축제는 두문마을 낙화놀이를 탄생시킨 주민들이 직접 준비를 해서 개최를 하는 것인 만큼 그 의미와 정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