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인 이상 사업장은 방문, 개인 20명은 집합교육으로 진행 -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교육 기대... 무주군이 관내 30~60대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자 모집은 오는 12일까지로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63-320-8241)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20인 이상 사업장 2곳과 개인 20명을 신청 받아 금연과 절주, 영양, 비만, 신체활동, 한방, 구강, 심뇌혈관 예방 관련 내용을 방문(사업장)과 집합교육(개인)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금연다지기 단계에서는 기초검사와 금연 ·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금연 · 운동서약을 하게 되며 건강다지기 단계에서는 요가 및 근력운동 · 걷기, 식생활 관리와 한방진료, 구강검진 · 상담 등이 이어진다. 영양행태 조사 · 분석과 건강 식단에 대한 정보 제공, 조리실습 등은 무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며 금연 관련해서는 전라북도금연지원센터와 함께 할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이혜자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에 관내 성인 흡연자들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영양, 비만)를 조사한 결과, 개선의 필요성이
무주군은 안성면 외당마을과 부남면 가정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지난 30일 현판식을 가졌다. 안성면 외당마을에서 열린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마을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했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 치매안심마을이 첫 선을 보이는 날”이라며 “군민여러분과 약속했던 치매 걱정 없는 마을 조성 사업 추진의 과정이자 우리 군민의 노년을 뒷받침할 든든한 의지처를 만드는 일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이 크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치매안심마을이 더 많아져 우리 군이 치매 친화지역이 되고 주민들의 삶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발맞춰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과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안성면 외당마을과 부남면 가정마을은 고령화율과 치매환자비중, 지역자원의 활용, 운용규모의 적절성 등 전북 광역치매센터에서 제시한 기준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치매예방 및 관리 의지가 강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또 안성면 외당마을은 사회적농업참여마을이자 마을로 가는 축제 개최지로서 경로당과 보건진료소, 목공 작업장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28일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관내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지역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실종 예방을 위한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 배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란 부모가 키트를 활용하여 아이의 지문과 유전자(구강세포)를 채취·보관하다가 실종아동 발생 시 신고·제출함으로써 경찰청 신상정보 데이터베이스 매칭을 통해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장기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지문·유전자 보관카드다. 이날은 8세 미만 미취학 자녀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유전자·지문 채취 방법을 시연하고, 아동 실종 신고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다문화가정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병행했다. 장인춘 여성청소년계장은 “미취학 다문화가정 자녀 등의 실종 예방과 사후 신속한 발견·지원, 범죄피해신고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그 자녀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27일 관내 전국 소년체전을 앞두고 설천면 태권도원 내 화장실, 탈의실 및 숙소 객실을 대상으로 성범죄(불법 촬영 등) 예방 합동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여성청소년계, 지역경찰, 군청 위생팀, 시설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시설 내 설치될 우려가 있는 곳과 시인성 있는 장소에 불법촬영 경고스티커를 부착하여 불법촬영 예방에 힘썼으며, 보유 중인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시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하였다. 또한, 시설관리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상시 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피해 사례 및 자체 점검 요령을 안내하고, 불법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윤중섭 서장은 “소년체전을 맞아 무주를 방문한 선수 및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촬영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사건 발생 시 엄정한 수사를 통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관내 취약계층(방문건강관리대상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진료소 인력 18명이 9월 말까지 6개 읍면을 찾을 예정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한편, 수시로 전화를 걸어 건강과 안전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외 마을회관 등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와 무더위 휴식시간제(14:00~17:00)운영에 관한 내용을 비롯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및 조치 요령 등도 공유해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팀 김선영 팀장은 “5월인데도 벌써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주민들, 특히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서 피해를 줄이고 열사병 등 응급환자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서는 의료기관이나 각 읍 · 면 사회복지담당자와 연계해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폭염경보 발령 시 관리 대상자에게 외출자제 및 건강이상 시 행동요령에 관한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대해서도 군청 홈페이지 및 의료원 게시판 등에 공지해
무주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23일과 24일 양일 간 “무주군 바로 알기‘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무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무주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로서의 소속감과 상호 유대감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 등 8명이 2개조로 나뉘어 무주투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조로 배정된 4명은 지난 23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태권도원,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을 견학하고 적상산을 둘러봤으며 황인홍 군수와 보건행정과 직원들이 참석한 워크숍에서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탐방 길에 나섰던 공중보건의사들은 “환자를 대하는 사람으로서 만이 아니라 무주군민의 한 사람, 무주와 주민을 위해 일하는 한 사람으로서 자긍심이 생기는 하루였다”라며 “더 친근해진 느낌, 더 애착이 생긴 마음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무주군 바로알기 탐방과 워크숍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거리감을 없애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을 주도하는
무주군은 봄을 맞아 금계국을 비롯한 꽃 양귀비와 매발톱 등 꽃묘 33,500본을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유관기관 및 마을에 무료로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한 꽃묘는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고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무주농업기술센터에서 작년 겨울부터 씨를 뿌려 가꾼 것으로, 포트묘 형태로 분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해마다 꽃을 받아서 심고 있는데 마을에 봄기운을 불어넣는 데는 정말 최고”라며 “초록이 짙어지고 있는 주변 풍경들과도 잘 어울려 봄단장을 아주 제대로 한 기분”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시중에서 5백 원~1천 원 가량에 판매되는 꽃묘를 자체생산해 예산절감은 물론, 아름다운 무주를 가꾸는 효과까지 거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 “봄꽃 분양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무척 크다”라며 “군에서 직접 키운 꽃묘를 화사한 봄기운과 함께 전달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을 고려한 폭넓은 연구개발을 통해 생기 있는 무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노인안검진이 필요하다고 인정이 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이며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무료 안 검진을 희망하면 신분증(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무주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무료 안 검진 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안과전문의사와 진행요원으로 구성된 실명예방 전문 검진팀이 함께 진행을 하며, 문진을 비롯한 시력검사와 안압검사, 정밀 안저검사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 한영순 팀장은 “이번 검진에서는 실명을 유발하기도 하는 녹내장과 백내장, 망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정확한 상담, 검진 등을 통해 필요한 경우 맞춤형 약 처방과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안 검진 관련 자세한 문의는 무주군보건의료원(063-320-8412)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 설천면 시가지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활짝 피어나고 있다. 설천면도시재생자치위원회(가칭)가 주축이 된 주민자치위원과 이장 등 20여 명의 주민들이 직접 꽃 거리(3km)를 조성하고 나선 것. 주민들은 재활용 선별장에서 분유깡통 등을 직접 수집해 세척, 페인트칠하고 꽃을 직접 심어 시내 권 상가 주변에 비치하거나 화분걸이를 이용해 벽에도 걸어 주는 사업을 진행(화분 250개)하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도시재생자치위원회 서병국 위원장은 “우리 면은 덕유산과, 구천동 계곡,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등 무주군 대표 관광지들이 위치한 곳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산뜻한 분위기에서 봄기운을 물씬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꽃 거리를 조성하게 됐다”라며 “비록 재활용통에 심은 한 송이 꽃이지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방문객들과 주민들의 마음을 보듬겠다는 주민들의 정성이 꽃향기처럼 지역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설천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고 모 씨는 “정성껏 심어주신 꽃을 가게에 거니까 장사도 잘될 것 같고 기분도 좋다”라며 “좋은 뜻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 만들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에서는 지난 26일 무주읍 재래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들어 기승을 부리는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은 무진장축협 무주지점과 안성지점 직원들도 함께 동참하여 금융사기예방 안내장과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보이스피싱 제로 운동을 펼쳤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검사·경찰 등을 사칭하여 직접 피해자와 통화하면서 현금을 계좌이체 할 때까지 끊지 않고 피해자의 행동 일체를 지시하며 고도의 지능화된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주경찰에서는 다중이 운집하는 재래시장 등을 찾아가 피해사례와 예방법이 담긴 홍보전단지 등을 이용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공감대형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시장에서 만난 김00(남, 48세)씨는 “재래시장에 경찰관들이 직접 나와 우리 무주군에서 발생한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알려주어 많은 관심과 예방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사과장 김병섭은 “일회성 캠페인으로 끝나지 않고 연중 상시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과 피해예방 노력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무주경찰은 마을방송과 읍면사무소 소식지 등에 피해사례를 게재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