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열린 합동간부회의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착공에 일말의 지연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집행정지 결정부터 항소심까지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새만금 공항은 기업 유치와 올림픽 성사 등 지역발전의 핵심 현안과 연관된 중요 기반시설”이라며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해 동력은 유지하고, 소송 대응 반박논리는 정교하게 가다듬어 공항 건설까지 경주할 것”을 강조했다. 다가오는 정부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는“국감은 국회 예산반영과 현안 해결의 교두보”라며“도 현안과 직결되는 질의사항과 장·차관 발언 등을 국비확보 논리로 다듬어 항후 국가예산 반영 성과로 연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처에 요구 중인 전북특별법 특례 관련해서는 “전북의 특수성과 불가피성을 근거로 형평성 논리를 넘어 반드시 특례 수용을 이끌어내고, 소관특례로 성과가 나며 현장체감도가 높은 특례사업의 경우 적극 홍보하여 전북의 변화상을 도민께 선보일 것”을 지시했다. 또한, 내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 대응과 관련해서는 “개보수 대상에 올림픽시설로 활용되는 체육시설이 있는 지 점검하고, 올림픽 유치를 위한 개보수 논리를 보강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오전 전주 한진택배 서브터미널에서 추석 특별관리기간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택배기사들의 애로사항 및 분류작업장과 터미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5년 국가직 수습사무관 전북사랑도민증 수여 및 송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에서 4주간의 수습기간을 마친 17명의 국가직 수습사무관에게 전북사랑도민증과 기념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공직자로서의 포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북사랑도민증 수여 및 기념촬영 ▲수습사무관 소감 발표 ▲경제부지사 격려 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중앙부처 복귀 이후에도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습사무관 대표 이지우 사무관은 소감을 통해 “수습 기간 동안 현장의 사업소, 시・군 등 최일선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중앙의 정책이 현장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각 중앙부처로 복귀한 뒤에도 전북에서 배웠던 경험을 잊지 않고,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짧지만 의미 있는 수습기간 동안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성장한 여러분이 앞으로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게 되더라도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며 “공직자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위해
고창초등학교(교장 임순일) 합창단(담담교사 정소망)이 지난 17~18일 경남 창원특례시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 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든든한 119, 대한민국 어린이 지킴이’라는 동요를 불러 금상을 받아 부상으로 메달 및 상금을 받았다. 또한 합창단을 지도한 교사 정소망은 지도교상(소방청장상)을 받았다. 이번에 참가한 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화재에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고창초 합창단은 3학년~6학년으로 이루어져 지난 봄부터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학교로 출전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당일에는 교직원 및 학부모와 지역 소방서 관계자들이 함께 응원에 나서 단원들의 힘을 북돋웠다. 임순일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연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지도 교사의 탁월한 역량과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단원들간의 끈끈한 관계성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 경험을 통해 맛본 성취감이 앞으로의 삶에서도 무슨 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미래를 여는 리더십, 함께 성장하는 전북교육’을 주제로 제4차 IB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이 특강은 IB 프로그램의 핵심 가치와 수업·평가 혁신의 방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교육 트렌드 속에서 IB 프로그램이 갖는 교육적 의미와 학교 리더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도내 IB 학교와 전북미래학교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수업과 평가 중심의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사로는 최진아 대구복현중학교 교장이 초청됐다. 최 교장은 △IB 프로그램의 철학과 학교 운영 전략 △교사와 학생의 변화를 이끄는 수업 혁신 △학교 리더가 직면하는 도전과 과제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특히 최 교장은 “IB는 탐구와 실행, 성찰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교육”이라며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리더십을 키워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2층 강당에서 ‘2025년 나사(NASA) 글로벌 캠프 사전교육’을 개최한다. 이 교육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국 워싱턴·헌츠빌에서 진행되는 나사 글로벌 캠프에 참가하는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교육에서는 △해외 안전교육 △단체생활 수칙 안내 △영어 의사소통 준비 △나사 캠프 프로그램 소개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나사 글로벌 캠프는 헌츠빌 스페이스센터의 나사 스페이스 아카데미 과정,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탐방, 미국 명문 대학 과학탐구 활동,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 탐방 등으로 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참가 학생들의 학사 운영에 불이익이 없도록 지원하며, 귀국 후인 11월 8일(토)에는 ‘사후 발표회’를 열어 캠프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사전교육은 학생들이 캠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나사 글로벌 캠프가 우리 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우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19일 전남 강진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올해 두 번째‘체험형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 전문기관과 연계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체험형 청렴 교육에는 청렴·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청렴체감도 측정학교 교직원 등 사전 신청한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청렴 정책 공유 및 청렴 특강 △청렴과 연계한 마음챙김·힐링 체험 △청렴 소통시간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전 신청을 받아 청렴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가 높은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이를 통해 청렴업무로 인한 피로 해소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홍열 감사관은 “이번 교육은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지닌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되새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힐링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 예방을 위해 ‘상시 기동감찰’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시 기동감찰은 연중 상시 운영되는 현장 밀착형 감찰체계로, 도교육청 누리집, 부패·공익신고센터,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언론 보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감찰반을 현장에 수시로 투입하는 방식이다. 감찰 대상은 본청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사립학교(공립 유치원 포함) 교직원 모두를 포함한다. 중점 감찰사항은 △복무 위반 △금품·향응 수수 △권한 남용 △보안관리 미흡△행동강령 위반 △정치적 중립 위반 등 교육 현장 전반을 포괄하며, 야간·주말 ·공휴일 등 취약 시간대까지 포함해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감찰 결과 비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며, 우월적 지위 남용·성비위·금전 비위 등 중대 사안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또 주요 적발 사례는 전 기관에 전파하여 재발 방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월 17일까지는 ‘추석 대비 부패 집중 신고기간’을 병행, 명절을 틈탄 금품 수수·부정청탁 등 비위 행위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적발시 강력한 처벌을 예고했다. 아울러 오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교육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품안전·감염병·대기오염 대응 비상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동안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감염병 및 대기오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원은 식품·감염병·대기질 분야를 중심으로 단계별 대응을 추진한다.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농산물을 집중 수거·검사해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벌초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를 강화한다. 추석 연휴 기간(10월 3~12일)에는 식중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며, 대기질 분야는 10월 3~9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고농도 오염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구원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식품 구매 시 위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 건축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와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는 ICT 기반 내수면 양식 교육·창업을 원스톱 지원하는 전국 최초 시설로, 청년 어업인 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김제시 백산면에 본관동, 합숙동, 연구실습동, 임대형양식장 등 9,510㎡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7월 10일 공고 이후 두 달간 진행됐으며, 총 6개 작품이 접수됐다. 9월 15일 발표심사를 통해 당선작이 결정됐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에 국토교통부 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 허브를 활용한 디지털 심사 방식을 도내 최초로 도입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였고, 심사 과정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당선작은 대지의 높낮이 차이를 자연스럽게 활용해 건물을 배치하고 단면을 계획한 점, 공간 간의 연결성과 독립성을 균형 있게 조화시킨 구성, 그리고 미래 지향적 디자인으로 사업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도 최초로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