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올해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을 실시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울음소리 나는 무주군을 만들어 인구증가 정책에도 일조하면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관내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가임여성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임신 전ㆍ중, 출산 후로 나눠 각종 검사 및 의료비, 각종 육아용품 등을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은 산모가 출산후 자택에서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돌봄사업으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신청기간은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다.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사업도 무주지역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산모들에게 유축기(스펙트라), 수유시트, 젖병소독기(유팡)를 대여하며, 유축기는 6개월을, 수유시트와 젖병소독기는 3개월 대여가 가능하다. 임산부로 등록을 하면 철분제와 엽산제, 비타민D 및 출산관리용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출산 취약지역의 임산부를 이송하는데도 1인 12회, 최대58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산후 건광관리 지원사업으로 산후 치료와 관련해 산모가 진료받은 급여와 비급여 본인부담금
무주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 보건의료원(응급실, 선별진료소)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민간 의원이 연휴기간 대부분 휴무인데다 일부 의원만 9월 30일 하루 운영을 하는데 따른 것으로 응급실에서는 의사 4명, 간호사 8명, 방사선사 4명이,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사 9명, 간호사 5명이 연휴 기간 순환 근무를 한다. 또 119안전센터 등 유관 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켜 긴급 수송 등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이해심 과장은 “연휴기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응급환자들 뿐 아니라 일반 환자들도 몰릴 것에 대비해 오후 5시까지는 간호 인력을 증원해 배치하고 CT 등 각종 장비들에 대한 정비도 사전에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응급실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환자 분류소(응급 & 비응급, 감염의심환자 분류 · 격리 진료)를 마련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에도 보다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선별진료소 이용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보호구 사용을 비롯한 감염예방수칙과 의료폐기물 관리 등에 관한 교육도 수
무주군이 생후 6개월~18세까지 영 · 유아 · 청소년부터 임신부, 어르신 순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후 6개월~만 18세까지의 영 · 유아 · 청소년 2회 접종 대상(출생 후 처음 맞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은 지난 8일부터 무주군보건의료원과 보건진료소(9곳), 설천과 안성 보건지소에서 진행 중이며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해당 연령대의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임신주수 관계없음)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만 70세~74세는 10월 20일부터, 만 62세~69세는 2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단, 만 62세 이상 무주군 주소 등록자는 예외 인정 기준에 따라 연령별 접종 기간 상관없이 자유롭게 접종할 수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이금희 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동시 유행을 고려해 만 13~18세 청소년들과 만 62~64세 어르신들이 한시적 무료접종 대상자로 확대됐다”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실천과 접종 편의성을 고려해 연령별, 보건기관별 일정을 달리해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무주군은 하반기 찾아가는 농산물 가공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16~2020년 농산물 가공 관련 시범사업 대상자를 우선으로 하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산물 가공 농가 및 농산물 가공사업 추진 의향이 있는 농업인 도 포함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농산물 가공 컨설팅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지도사들이 직접 나서 △가공기계 설비부터 제품생산과 △HACCP 적용 사업장 운영요령 및 유지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한다. 또 △가공 농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도와 반복되는 문제점을 해결 · 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 클레임 대응 방안까지도 폭넓게 컨설팅 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가공센터 직원들이 직접 컨설팅을 하기 때문에 해당 농가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라며 “가공농가와 업체 현실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실질적인 조력자로서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가공농가나 농업인들의 요청 시 수시로 찾아가는 가는 농산물 가공 컨설팅을 진행해 참여 농가 및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켜나간다는 방침으로, 절임배추를 비롯
무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치매환자를 위한 가가호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실내 집단모임을 지양하기 위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매환자의 신체 및 정신적 역량 감소 방지 차원에서 찾아가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가 대상이며,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치매관리사 2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총 8회기에 걸쳐 치매예방체조, 현식인식훈련, 뇌운동 인지훈련을 진행해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과 돌봄공백을 최소화한다. 이번 가가호호 인지재활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 무기력했었다”면서 “프로그램을 시작되면 지루했던 일상에 다시 활력이 생길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백승훈 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치매환자의 고립감도 높아가고 있다”면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치매
무주군이 예비 ‧ 신혼부부를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결혼 예정자 둘 중 1명이 무주군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결혼 1년 이내의 첫 아이 임신 전 신혼부부다. 검사 항목은 신체 계측(키, 몸무게, 혈압, 시력, 허리둘레)을 비롯한 구강검사와 흉부CT, 혈액검사(혈액형, B형 간염, 매독 등), 소변검사(요당, 요단백) 등 총 24종으로 기존 검사에서 A형 간염 항목이 추가됐다. 검진 신청은 결혼 예정자(예비부부)의 경우 신분증과 예식장 계약서를 지참, 결혼 1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보건의료원 2층 건강검진실로 와서 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양미경 팀장은 “지역의 건강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예비 ‧ 신혼부부 건강검진이 혹시 모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 출산율 회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
무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밴드 앱을 통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4일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밴드 앱에 혈압측정을 하는 사진 게재 시 뽑기를 통해 선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1인 1회 참여하는 경우 선물이 제공된다.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하지만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등) 세대로 꼽히는 3~40대 연령층에 초점을 맞추고 자발적인 혈관측정 유도를 위한 혈관건강 싹쓰리 캠페인으로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혈압측정 사진을 찍고, 밴드 앱(혈관건강 싹쓰리)에 사진을 올린 후, 보건의료원에 방문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찾아온 대상자에게 랜덤 뽑기를 통한 선물을 제공하고 유소견이 나온 대상자에 대해서는 건강상담도 펼치게 된다. 이밖에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담은 비대면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며, 3040세대 직장인이 퇴근 후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과 편의점
무주군산림조합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홍수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현황을 파악해 무주군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무주군산림조합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복구에 힘을 보태달라면서 수재의연금 1,000만 원을 기탁해 왔다. 무주군산림조합 박철수 조합장은 “피해지역을 돌아보니 참담하기 이를 데 없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됐다”라며 “무주군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7일부터 3일 동안 300mm가 넘는 집중호우에 의해 135.9ha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산사태 43개소, 공공시설피해 99개소, 32가구 52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무주군 산림녹지과 산림조성팀 이상일 팀장은 “집중호우가 있던 날 산사태 피해신고에 따른 응급 복구로 인해 신속한 피해상황 집계가 어려운 상태였다”라며 “무주군산림조합이 적극 나서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돌면서 임도 붕괴, 산사태 등 피해상황을 파악해서 응급복구에 큰 도움을 줬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산림조합은 임업인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매년 머루 130톤,
무주군 지역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지원군의 역할을 하게 될 치매극복봉사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13일 무주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부정적 인식개선 활동을 함께할 ‘치매극복봉사단이 지난 10일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봉사단원,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발대식에서 조수현 무주보건의료원장이 봉사단원으로 위촉된 11명의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봉사 단원들에게 치매극복봉사단의 추진배경 및 사업개요를 안내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한걸음, ‘우리 모두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치매 관련된 홍보 및 활동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치매극복봉사단은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뿐 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보조 등 지역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다양한 치매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기적으로 단원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활동에 대한 지지와 격려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건강유지에는 걷기 운동이 최고다’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평소 걷기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최고의 운동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2회 60일 프로젝트 만보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민들에게 건강에 유익한 걷기운동을 평소부터 배양시켜 주기 위해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8월 13일 까지 이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접수 이틀 만에 조기마감 되는 등 주민호응도가 매우 높아 제2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달 7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자 20세 이상(2001년생 이상) 대상이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여 60일간 주 5일 이상 만보걷기 실천하기 운동을 펼친다. 참여자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하며, 읍면별 신청일자를 확인하여 해당장소에 직접 방문신청 해야 하고 전화신청 또는 대리신청은 받지 않는다. 읍면별 인구수를 감안, 차등을 둬 모집하고 읍면별로 신청일정이 달라 참여 희망자는 세부 모집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참여자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체성분 검사 및 만보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