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연구원,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11월 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새만금 사업 가속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자치도와 이원택, 신영대, 이춘석, 조배숙 등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했으며 안호영, 정동영, 이성윤, 박희승 국회의원을 포함해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주요 정부기관 관계자 및 민간 기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새만금이 지역 경제뿐 아니라 국가적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 프로젝트임을 강조하며 공공과 민간 자본을 활용한 투자 유치 전략과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방향 제시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국용 군산대 교수와 김재구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장은 각각 새만금 개발의 필요성과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 교수는 “새만금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국민연금 등 공적기금을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고,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공동 개발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기업 간의 네트워크 강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부가 주관한 ‘2024년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부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다. ‘내가 그린대로 전북 귀농귀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행사는 귀농과 귀촌을 꿈꾸는 도시민과 청년층을 위한 체계적 상담과 실질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홍보전은 전북 13개 시군이 참여하여 지역 특성에 맞춘 귀농귀촌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은 개별 부스에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귀농과 귀촌에 대한 막연한 관심을 현실적인 선택으로 이어줄 맞춤형 상담이 제공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일별 테마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날인 귀농귀촌 DAY에는 전북의 농촌 특성과 귀농귀촌 정책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고, 둘째 날 농촌유학 DAY에는 농촌유학 프로그램과 어린이 마술쇼가 함께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 날 청년스마트팜 DAY에는 청년 농업인과 전문가들이 스마트팜 성공 사례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공유해 청년들의 궁금증을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9가정과 함께‘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남이섬에서 가을의 정취를, 쁘띠프랑스에서 유럽 감성을 만끽하며, 아침고요수목원과 아침고요동물원에서 자연과 동물을 가까이서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여행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들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발생 시 연기 확산을 차단해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방화문 관리 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시 인명피해의 주된 원인인 연기의 이동 속도는 2~3㎧로 사람의 보행속도인 0.5㎧보다 훨씬 빠르다. 이에 화재가 발생한 건물 내부에서는 연기 이동을 차단하는 게 더욱 효율적이다. 방화문은 화재 시 연기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문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올바른 관리 방법은 ▲방화문ㆍ피난로 사이에 물건 및 장애물 적치 금지 ▲평상시 항상 닫혀 있는 상태 유지 ▲화재로 인해 대피할 경우 반드시 문을 닫고 피난 등이다. 라명순 서장은 “방화문은 유사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 “평소 방화시설 앞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폐쇄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가을이 무르익는 11월에도 전북 곳곳에서 체육대회(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이달에도 도내에서 크고작은 대회가 펼쳐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육인들이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익산시 일원에서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약 4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과 축구, 족구 등 1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또 2일 남원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민속경기대회가 열리고 도지사배 마스터즈수영대회가 3일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진행된다. 제36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오는 7일 시작되고 도지사배국학기공대회와 전북특별자치도빙상대회도 9일 전주에서 열린다. 제54회 도지사기소프트테니스대회는 오는 16일 순창군에서 열리며 17일에는 김제에서 도지사기전북남여궁도대회가 예정 돼 있다. 도지사배생활체육유도대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익산에서 펼쳐지며 24일에는 도지사배클럽대항육상경기대회가 정읍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연말 쏠림현상을 방지하고자 2024년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 미수검자에 대해 사전 건강검진을 당부했다. 만성질환 및 건강 위험요인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적기 실시는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며 정기적인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 조기 발견 및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2024년 검진 대상자는 만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등이 실시되며 별도의 예약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의료원 별관 2층 건강검진실을 방문하면 된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전국의 지정받은 의료기관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 위암, 간암, 유방암, 폐암, 대장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에는 금식해야 하고, 검진 당일에는 아침식사는 물론 물, 우유, 커피 등 일체의 음식을 삼가야 한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일반검진 및 유방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위상양 원장은 “건강검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From 논개&앙코르 2024’ 공연이 지난 10월 30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관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 담은 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4회 메인 공연 중 마지막 공연이다. 이대정랑 지휘자는 1부에서는 ‘논개’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팝페라 ‘논개’ 서곡, 주제곡, 탄생과 전쟁 서사, 피날레 등 창작곡을 논개의 출생지인 장수에서 초연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2부에서는 지난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공주는 잠 못 들고, 캐리비안 해적, 랩소디 인 블루, 헨델 할렐루야, 오페라 유령 팬텀 등 앙코르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을 웃음짓게 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특유의 고즈넉함으로 자연과 쉼의 융합에 큰 강점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은 장점을 살려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장수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자영)가 관내 7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외부 전문가에게 전해 듣는 교직원 기본교육,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줄이기 위한 직무 이외 레크레이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보육 교직원은 “잊었던 기분 좋은 순간을 되찾고, 업무 상황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깨워준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아이들의 행복한 사회생활 첫걸음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쏟고 계시는 보육 교직원 분들이 저출산 시대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 것 같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장수군에 가득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보다 좋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어린이집연합회는 행사 당일 ‘어린이집 한마음대회’를 열어 마술공연, 만들기 체험, 비눗방울 놀이 등 관내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체험 활동들을 진행했다.
장수군 청년 미술 단체 아미모(대표 김훈)는 군에서 지원하는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일 금요일부터 오는 8일 금요일까지 장수 한누리전당 가람관 1층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관람시간은 매일 9시에서 20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미모 회원 작가 5명과 초대 작가 10명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며 작고 섬세한 일러스트 작품에서 대형 사이즈의 회화작품 등 구상, 추상, 패턴을 아우르는 다양한 현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를 기획하고 주최, 주관하는 아미모의 회원들은 장수군에 거주하며 생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청년들이지만 자신만의 작품 세계관을 구축해 나가는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채 약 1년간 전시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훈 대표는 “장수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미술 전시회를 열어 장수의 미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전시회를 개최해 청년 작가들의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우리의 고장 장수에서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민간단체가 주체가 되어 지역과 예술이 만나는 장을 만들어준 것은 매우 의미있는 움직임이다”며 “향후에도 각종 문화행사, 특히 청년 문화행사를 다각화해 생활인구 유
최훈식 장수군수는 1일 장수군 장수읍과 계남면에 조성되고 있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실증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최 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스마트팜 추진단과 CJ제일제당 관계자와 함께 사업 현장에 방문해 공사 상황을 살폈다.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지로 발돋움할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지난 2022년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부지 선정 후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2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3개 동 4ha의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계남면 침곡리에 조성 중인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실증사업은 스마트팜 영농기술 확보와 임대농장 운영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며 지난 6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장수군-전북도-CJ제일제당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직농장은 2025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동부권 스마트팜 중심지가 될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는 1일 무주군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오는 제313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운영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의 대안과 민의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주군의회 의원들과 각 분야별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 본예산 심의 등 각종 사업에 대한 민의를 청취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오광석 의장은 “의정자문위원 여러분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은 무주군의회가 바람직한 의정상을 정립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의정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며,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가 지난 1일, 찹쌀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부귀면 저소득층 32가구에 나눔을 추진했다. 협의체의 고추장 나눔은 독거노인과 위기 가구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써, 2021년에 협의체가 만들어진 이후 매년 가을에 추진해왔다. 협의체 위원들은 청정햇빛과 비를 맞으며 자란 진안산 고추와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다듬어 5일에 걸쳐 고추장을 만들었다. 손수 찰밥을 짓고, 엿기름을 물에 불리고 보자기에 담아 짜고 삭혔다. 또한 많은 양의 메줏가루, 천일염, 고춧가루 등을 힘들게 섞어가며 옛 방식으로 정성껏 만들었다. 협의체가 당초 계획한 고추장 지원규모는 30가구였다. 하지만 매년 정성껏 만든 찹쌀고추장이 입소문이 나면서 지원대상자 추천이 많이 되었고, 협의체는 대상자를 선정하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박영춘 위원장은 “협의체가 만든 고추장이 위기가구에 도움이 되고 호응도 좋으니 힘이 난다”라며 “내년에는 고추, 찹쌀 등의 재료를 지역민들로부터 후원받아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는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사업비를
진안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31일 안천면 다목적구장에서 안천면 청장년회의 주관으로 실향민 망향제 및 제2회 10월의 마지막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첫 순서로 열린 망향제는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야했던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향수를 달래고자 실향민과 마을주민 등 약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을 떠난 이들의 삶과 용담댐의 역사를 되새기며 깊은 공감을 나누었다. 이어진 “제2회 10월의 마지막 밤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기며 웃음과 정담을 나누었으며, 노래자랑 무대에서는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함께 만든 소중한 결실을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김명기 청장년회장은 “망향제를 통해 실향민의 아픔을 되새기며 안천면민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향민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위로와 화합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향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안군은 지난 1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진로진학컨설팅 운영 대행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진안형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진로진학컨설팅은 교육정책 변화에 맞춘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 제공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 및 학부모들의 공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개인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 진로진학컨설턴트 양성과정 등의 사업도 추가로 시행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학교‧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 17명이 참여하였으며, 2024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2025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관계자는“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진안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고독사 예방과 지역 주민 간 사회적 관계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체 공간인 ‘카페늘봄’을 마련하여 2024년 1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진안군 사회복지센터(진안읍 관산2길 10) 1층에 마련되었으며,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그들을 돕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카페늘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방문자들에게 휴식 공간과 함께 무료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여 편안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간 조성은 진안군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가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운영은 사회복지협의회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2023년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1월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추진해왔다. 그간 1인 가구 전수조사, AI 안부 확인 서비스 연계, 고독사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시행에 힘썼다. 11월 중 주거환경 개선(청소 및 소독) 사업과 사회적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카페늘봄’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의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