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오는 9일까지 김환태문학관 2층 로비에서 “햇살 따사로운 가을뜨락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인협회 무주지부(회장 이연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가을 무주의 정취를 시화 작품으로 나눈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이연희 회장의 “등나무 그늘”을 비롯한 회원(40명)들의 작품 28점을 두루마리 족자로 만나볼 수 있다. 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10일까지 “동방일사 송병선과 무계구곡”탁본 전시회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무주구천동 서벽정과 무계구곡의 역사·문화·관광학적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취지에서 무주문화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무주 지역에 남아있는 선현들의 자취를 탁본과 사진으로 공유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무주구천동 서벽정 주변 무계구곡(은구암, 와룡담, 학소대, 일사대, 함벽소, 가의암, 추월암, 만조탄, 파회) 암각서 탁본과 명소 사진 등 30여 점이 전시된다. 5일 오후 2시에는 개전식이 열린다.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박금규 과장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가을 정취를 아름다운 시와 그림, 그리고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공존의 신비를 경험하게 하는 탁본과 함께 느껴보시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전시 마련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성형외과 외래 진료를 재개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의료계 파업으로 상급종합병원 파견 근무와 응급실 지원에 나섰던 성형외과 전문의(공중보건의사)가 지원 근무(2024. 3. 11.~10. 13.)를 마치고 지난 4일부터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정상 진료 중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성형외과에서는 상처치료와 관리, 일반 진료를 비롯해 미용 관련 시술(오후 예약제, 진료비_상태에 따라 비급여 수가 적용)도 진행한다. 원활한 진료를 위해 무주군보건의료원은 레이저기와 전기소삭기 등 해당 과 진료 장비와 의약품, 의료소모품 등을 점검하고 미용(비급여 진료 항목)수가 책정과 지역보건의료시스템 비급여 수가 코드 신규 설정을 마친 상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진료팀 최정태 팀장은 “2021년 4월에 처음 성형외과 진료가 시작되고 나서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공백기 동안 이용 문의도 많았다”라며 “주민들이 앞으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읍면 이장회의와 누리집 등을 통해 무주군보건의료원 성형외과 외래 진료 재개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은 무주대우병원(1980~1999)이 폐원하면서 지역의료 기반
무주군이 오는 8일과 9일 ‘1박 2일 캠핑 여행’을 진행한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무주’를 주제로 한 이번 여행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맛과 멋,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반디랜드 청소년 야영장에서의 캠핑과 △반디랜드 야외공연(마술·거품·키다리), 태권도 공연, △태권어드벤처 체험, △태권명상숲길 걷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무주 1박 2일 캠핑 여행’ 참가를 원하는 사람(텐트 및 캠핑장비 지참 필수)은 행사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접수를 하면 된다.(문의 063-227-4450) 참가자들에게는 반디랜드 야영장 할인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오해동 과장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깊어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아름다운 무주의 자연과 즐길 거리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꼭 가져 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반디랜드 청소년야영장은 4개의 야영지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텐트 설치가 가능하다. 각 야영지에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설치돼 있어 편하게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또 제1야영지 아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완성)은 4일 전주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 도내 중등 교장 260여 명을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응 역량 신장’을 위한 ‘중등 교장 리더십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전북중등교장협의회(회장 이혜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가 함께 했다. ‘AIDT(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학교현장의 변화’, ‘소비트렌드로 미리보는 2025’강연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해하고,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중등교장연합회와 함께한 교육감 공감 대화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어려움과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빠르게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교장선생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응원과 지지의 마음을 전했다. 연수를 주관한 이혜경 교수부장은 “중등 교장선생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북교육의 미래를 위해 더 특별한 교육연수 운영을 위해 힘쓰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안정적인 수능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전북교육청은 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상황’을 안내했다. 2025학년도 수능은 오는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6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생은 전년보다 236명 증가한 1만7,041명이다. 올해 수능에서는 시험실당 수험생 배치 기준이 28명으로 지난해보다 4명 증가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시한 24명 축소 지침이 올해부터 폐지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올해 완주군 내 시험장학교가 신설돼 그동안 완주지역 수험생의 원거리 응시에 대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전환에 따라 확진자도 일반시험실에서 다른 수험생과 함께 응시한다. 다만, 확진자나 호흡기계통의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전북교육청은 올 상반기 수능 시험장을 확정하고, 8월부터 방송시설을 포함한 시험장 전수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전기 및 가스 안전 점검을 포함해 11월 최종
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 심혈관 질환 관련 보험상품에 단기간 집중 가입하고 보험가입 1년 이내에 특정병원에서 허위의 진단서를 발급받아 21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약 37억 원을 편취<23억 미수>한 보험사기 일당 46명<피보험자(보험설계사 포함) 35명, 의사 8명, 기타 3명>을 검거하였으며 그 중 보험설계사 A, 의사 B, 브로커 C, D 등 4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과거 병원에서 근무해온 경험을 토대로 보험설계사로 근무하면서 보험상담을 받으러 오거나 보험설계사들로부터 모집된 피보험자들에게 뇌, 심혈관 질환 진단을 받아 다액의 보험금을 지급받도록 해주겠다며 고액의 보험에 집중 가입시킨 뒤, 자신이 관리하는 특정병원으로 데리고 가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2020년 7월부터 23년 9월까지 37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첩보를 입수한 뒤 피의자가 다수일 것으로 보고 전담팀을 지정하여 수사에 착수하였으며, 다각적인 수사를 통해 브로커가 포함된 보험설계사, 의사 등이 공모하여 허위 뇌, 심혈관 질환을 진단받아 진단금을 편취한 것을 밝혀냈다. 전북경찰은 "보험사기 범행은 비필수 의료분
전북특별자치도는 어린이의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 달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접종기간은 전파 위험이 높은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인플루엔자 유행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플루엔자는 보통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며, 예방접종 후 약 6개월 동안 면역력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11월 안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집중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지만, 유행 전 예방을 위해 집중접종기간 내 접종을 권장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로,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전파 위험이 높고 지역사회 유행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 2011. 1. 1. ~ 2024. 8. 31. 출생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 제공되며, 과거 접종력과 연령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과거 접종 이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을 권장한다. 도내 약 330여 개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4일 정읍시 첨단과학 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입주기업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염영선 전북특별자치도의원과 정읍시 관계자가 함께 자리해 정읍 첨단산업단지 내 바이오 기업들의 요구와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나무숨(주), 피에스비바이오(주), ㈜잰153바이오텍, (유)줌바이오텍, ㈜해븐코리아의 대표들이 참석해 바이오 관련 지원 확대, 수출 다변화를 위한 신규 사업 지원, 도내 제품 우선 구매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정읍시는 광역시 외 지역 최초로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만큼, 바이오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다”며 정읍의 바이오 산업 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올해 개관한 첨단산단 내 복합문화센터가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산단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어 김 부지사는 “정읍시가 바이오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 바이오 산업단지를 육성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하기
전북특별자치도가 수도권 투자사와 지역 투자사를 한자리에 모아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벤처 생태계의 활성화를 논의하는 ‘2024 전북의 별, 벤처투자 야행’을 지난 4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 벤처펀드 운용사 대표 23명이 참석해 지역 스타트업들과 열띤 네트워킹을 펼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올해 행사는 수도권 투자사들의 높은 참여가 눈에 띄는데, 이는 전북 벤처펀드가 민선 8기 들어 기존 6개사에서 31개사로 크게 확대한 결과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지역 벤처 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졌으며, 기존 2,104억 원이었던 운용 규모는 올해 말까지 8,998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고 전국 최대 규모다. 주요 행사로 ‘전북 벤처펀드 컨소시엄’ 출범식이 열렸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펀드 운용사 25개사와 협력해 초기 창업 생태계 구축, 도내 기업 밸류업, 도외 유망기업 유치의 세 분야에서 벤처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지역 벤처투자에 기여한 투자사 총 12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는 전북 벤처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꾸준히 성장 중인 두 기업이 또 한번 추가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지역 내 경제활성화와 함께 제조업 분야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김제시청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배기환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김윤권 ㈜참고을 대표, 이성봉 ㈜알룩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과 알루미늄 부품 생산을 담당하는 참고을과 알룩스의 생산시설 확장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고을은 김제 지평선산단 내 7,700㎡의 공장에 150억 원을 투자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며, 알룩스는 김제 자유무역지역 내 5,400㎡의 공장에 380억 원을 투입해 3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두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530억 원에 달하며,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을은 참기름, 들기름 등 전통 식용유 및 장류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순동산업단지 내 1·2공장과 지평선산단 1·2공장을 거점으로 삼아 성장해왔다.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콜레스테롤 조절 및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는 참깨 정제유를 생산하여 프리미엄 식용유 시장을
‘제20회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이하 웰빙태권도 축제)’가 지난 2일과 3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전북일보사 서창훈 회장과 우석대학교 박노준 총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명철 회장, 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참가선수 등 1천여 명이 함께 했다. 무주군 서재영 부군수와 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이 태권도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 데 주력한 공로로 전북일보사에서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서재영 부군수는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의 매력은 품새와 겨루기 위주의 대회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경연, 세대를 아우르는 대회, 태권도 대중화에 기여하는 대회라는 것”이라며 “차오르는 자긍심을 기반으로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하고 우정도 쌓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는 태권도원을 세계 태권도 성지로 각인시키는 한편,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종합수련센터)와 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에 최선을 다하고 태권브이랜드와 태권마을을 조성하는 등 태권도 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라며 “이 모든 여정이 태권도 발전과 태권도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필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무주 반딧불 뚝방야장(이하 뚝방야장)이 지난 2일과 3일 무주반딧불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뚝방야장은 2024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읍 상권활성화추진단이 주관해 농산물 마켓과 야시장, 공연, 송어잡이 등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첫날 공연에는 ‘킴&알’, ‘조이밴드’, ‘온가람실버예술단’. ‘기현수’, ‘아랑고고장구’, ‘더블루이어즈’, ‘DJ 준디’가 무대에 서 호응을 얻었으며 이튿날에는 가수 이동준과 규리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무주농악보존회의 길놀이로 막을 올린 2일 개막식은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재영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뚝방야장의 기운찬 박동이 무주군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라며 “무주 반딧불 농산물로 몸 건강, 가족과 친구, 동료, 이웃과 함께 맘 건강 챙기시라는 말씀 아울러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읍 상권활성화는 쇠퇴한 무주읍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225,638.3㎡ 규모), 상권환경을 개선하고 반딧불시장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대상은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2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축제 최초 ESG경영부문(환경 친화상품)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세계축제협회 주관 2024 피너클어워즈 프로그램 부분 동상 수상에 이은 영예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적인 생태·환경축제라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연이은 수상으로 무주반딧불축제의 존재가치와 위상을 재차 확인하게 됐다”라며 “기후환경 위기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 가치를 공유하는 생태관광이 지역발전의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무주반딧불축제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상품대상은 (사)한국상품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기업과 지자체의 우수 상품 등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무주군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접목해 친환경을 실천에 앞장서는 등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한국상품학회관계자는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환경축제로서 무주가 ‘자연특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생태관광 중심지로
진안군은 1일 마이산관광정보센터에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토론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동시에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김병하 진안부군수가 현장지원 통합지원본부장이 돼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를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고, 진안군 13개 협업부서와 진안소방서, 진안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훈련을 통하여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또한 이 날 훈련은 초기대응 및 수습, 평가 단계까지 민간 단체와 국민체험단이 참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지자체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 강조와 더불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여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 간 역할과 임무 숙지, 유관 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농촌진흥청은 10월 31일 농업위성센터 개소식을 열고, 차세대중형위성4호(CAS500-4, 농림위성)의 위성영상정보 생산‧관리‧활용 전담 기관으로써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농업위성센터는 ‘농업위성 운영 및 농업관측정보 활용에 관한 연구’ 임무를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지상국의 위성운영시스템 운영·관리, 위성정보의 처리·저장·관리·활용, 대국민 자료 서비스 업무를 맡는다. 또한, 영상정보 표준화와 검‧보정을 수행하며 국내외 위성 관측자료를 융합해 주요 농작물의 생육과 재배면적 등 작황, 농경지 이용 변화 등을 상시 관측해 그 결과물이 정책과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간사인 정희용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동영 의원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소속 기관장, 차세대중형위성협의체* 기관장 및 부처 위성센터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인 단체,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의 내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