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민규, 민간위원장 조해순)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 8가구에게 사업비 400만원으로 가구당 50만원(약416리터) 상당의 가정용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을 선정‧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들이 필요할 때 지정된 주유소에 전화를 하면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이며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난방유 쿠폰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조해순 위원장은 “추운 겨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 힘든 계절이 될 수 있어 난방유 지원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세심히 살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민규, 민간위원장 조해순)는 지난 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실시했던 주거환경 클린케어 사업 실적 보고와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 예정인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사전에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1인 사회적 고립가구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관내 독거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썼다. 조해순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여러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데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사업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잘 마무리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계남면을 만드는 데 일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은, 민간위원장 박장옥)는 지난 10월 31일 저소득층, 공동돌봄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불빨래가 어려운 공동돌봄대상자 등 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빨래하기 어려운 큰 이불을 세탁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온살균과 건조까지 해주어 주민들의 위생상태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박장옥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구심점이 되어 더불어 살기 좋은 번암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특화사업에 힘써 주시는 위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해 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제2기 농군사관학교 다축·밀식 사과반’이 매 교육마다 50명 이상의 교육생이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사과반은 이달까지 이론 및 현장견학 10회 과정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25일에는 60여 명의 교육생이 포항시 일원의 선도농가 태산농원에 방문해 현장견학을 추진했으며 생산성과 과원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축과원 재배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며 질의응답하는 시간 등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다축수형은 기존 하나의 중심축으로 방추형의 나무모양을 만드는 것과 다르게 한 나무에서 여러 개의 축을 키우는 나무형태로 세력을 여러 축으로 분산시켜 키를 낮추고 형태를 단순화해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어 생산성 및 전정·수확 등 작업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형 수형이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사과 다축·밀식 재배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만 공부하다가 현장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관리방법과 재배기술을 습득하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사과 재배체계가 기존 세장방추형에서 밀식·다축재배 등 미래형 수형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다”며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과수농가의 소득
장수군은 3일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시상식에서 동아회원권그룹의 홍보대사인 국민가수 태진아가 최훈식 장수군수에게 ‘사랑의 버디’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동아회원권그룹은 지역 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5번 홀에서 ‘사랑의 버디’ 홀을 운영했고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이 이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 1회당 10만원씩 적립돼 장수군 소외 계층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아회원권그룹 관계자는 “장수군에서 의미 있는 대회를 진행하게 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동아회원권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4일간 장수골프리조트 사과-나무코스(파71‧7165야드)에서 열린 ‘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1억 4,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동민 프로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쳐 조우영과 박은신을 1타 차로 제치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석, 김영기)는 4일 관내 저소득층 2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3종을 손수 만들어 집집마다 방문하여 단순히 밑반찬 배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도 돼주며 온 동네 구석구석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밑반찬을 받은 한 주민은 “몸이 아프고 외출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성을 담아 만들어 주신 반찬 덕분에 밥도 맛있게 잘 먹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위원분들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많이 발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도 “민·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상전면 발전을 위해 애쓰자”며 화답했다. 한편, 상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연말 중 관내 어르신들 함께하는 영화 상영 관람을 계획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소소한 복지에도 힘쓸 예정이다.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데미샘계곡펜션(백운면 신암리 소재)에서 관내 청소년(초·중·고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열었다. ‘스마트폰 쉼! 우리 별 보러 가자!’란 테마로 2021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청소년 캠프는 청소년 공감·소통 교육, 체험 놀이, 데미샘 산행 등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음심리연구소 김채리 강사님을 초빙해 역할극을 통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다뤘다. 또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사례 및 퀴즈로 참여를 유도하며 마음-이음 공감 게임을 통한 서로의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는 등 청소년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비판하지 않는 공감 능력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 밖에도 또래 놀이, 불멍, 아침 산행 등 여유롭고 자유로운 시간으로 배정해 또래 친구들 간 많은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특히, 그동안 청소년 캠프에 참여했던 지역 청소년들이 대학생이 된 후에도 캠프를 찾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초·중·고 청소년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은 지난 3일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 주최로 진안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창작 뮤지컬 , 꽃슈스 : 꽃보다 슈퍼스타” 앙코르 공연을 선보였다. 뮤지컬 <꽃슈스>는 학창 시절에 겪은 따돌림, 언어폭력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주인공이 상처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친구와의 갈등, 진로 고민 등 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이슈를 다루며, 학교폭력의 결과를 조명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올바른 인식을 통해 어떻게 협력하여 극복하고, 서로 소통하며 해결하는지 등 바른 인성교육의 실질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26일 성공적인 첫 공연 후 뮤지컬을 보지 못한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다시 한번 갖게 됐다. 이 밖에도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은 진안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진안군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보다 나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 관장은 “두 번째로 진행된 꽃슈스 뮤지컬을 통해 단순히 흥미롭고 유쾌한 공연을 넘어서 관람객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진안푸른
진안문화원(원장 우덕희)은 지난 1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진안 지역문화의 고유원형을 발굴·보존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위한 ‘제2회 진안문화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 날 행사에는 한병태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 전북 시군 문화원장들과 임·직원,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수상자 등 문화원 가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요돌누나 “동혜”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사 및 축사, 시상식 등 기념식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원의 날 기념 시상에는 진안군 문화발전에 기여한 진안문화원 김철수 회원이 진안군수상, 진안문화원 전형만 회원이 진안군의회 의장상, 전통문화육성 발전에 기여한 박원순 감사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유종구 이사가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상, 진안문화원 박순열 회원이 진안문화원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꽃다지예술단과 한마음합창단&서윤의 축하공연과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 마이산도자기 꾸미기, 한지과반 만들기, 진안고원 차 만들기 등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2인조 마음자리 버스킹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문화원은 진안문화원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28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지빌딩에서 개최된 「2024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하 전북 상담·홍보전)에 참가해 도시민의 도내 유치를 위한 상담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전북자치도가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도내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2024 전북 상담·홍보전에서는 ‘내가 그린대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상담과 농촌 유학 설명회, 청년스마트팜 토크 콘서트, 농촌관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군 정책 홍보 및 맞춤형 1:1 심층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산촌지역인 진안군에 예비 임업인들의 관심이 많아 임업인에 대한 지원 설명이 주를 이뤘고, 행사 이후에도 군에 방문과 탐방 문의도 많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참관객은 “전북특별자치도로 귀농귀촌을 고민하던 중 이번 상담홍보전 개최 소식을 듣고 상담을 사전 예약했다”며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진안군를 비롯한 지자체들의 정책을 들을 수 있었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
진안군은 4일 지황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조성한 재배단지에서 지황을 수확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3월 지황 재배단지를 3ha 규모로 조성했다. 이를 통한 농가 자가 생산으로 인한 품종퇴화 방지와 신품종 종자 갱신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종근(토강, 한방애)을 공급하고 기계화 작업이 용이 하도록 지황 전용 뿌리수확기, 심토파쇄기(쟁기) 등 농기계를 지원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지황품종(토강, 한방애)은 뿌리썩음병과 시들음병에 강하며 자가채종 종근 대비 평균 수량성은 15%정도 높은 품종으로 이번에 수확한 지황은 약용작물영농조합법인(고창)에 50톤 규모로 납품할 예정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황의 높은 생산성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자 갱신이 필수적이므로 신품종 종근을 공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전문 재배단지 조성과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4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 및 진안소방서, 진안군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관과 민간단체 30여명이 참석해 시장상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행 안전 수칙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의 안전요인을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사망 또는 후유장애 시 보상해주는 군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 등을 홍보했다. 또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안소방서의 협조로 진안고원시장 소방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군민 안전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진안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4일부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2,615톤을(65,389포/40kg)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 대상 품종은 신동진, 해담, 참동진으로 매입량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공공비축미 매입 일정은 △진안읍(4~5일), △용담면, 안천면(13일), △동향면(8일), △상전면, 정천면(20일), △백운면(5, 8, 15, 19일), △성수면(7, 14, 21일), △마령면(6, 12일), △부귀면(15, 18일), △주천면(14일)이며, 각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지정된 품종 외의 벼를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중간정산금은 전년 3만원보다 1만원 인상한 4만원/40kg으로 매입 직후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올해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유독 극심했던 더위와 병해충 피해 속에서도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매입 또한 원
진안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군상리 48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혜의 숲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 복합 문화광장 등 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서의 의미가 있다. 회의에는 군 관계자 및 도서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이 참석해 설계의 방향성과 추진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건물의 배치, 평면, 입면, 실내 공간 계획 등 설계 개념과 방향에 대한 보고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역주민들의 필요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도 강조했다. 진안군은 군 문화 예술의 메카가 될 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이번 착수 보고회 이후에는 군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우리 진안의 문화예술에 초석이 될 도서관 건립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수십년 간 진안의 교육과 문화 융성을 위한 초석이 될 건축물이므로 군민의 다양한 생각이 반영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이 조성될
진안군은 4일 군청 강당에서 실과소,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군정 미래전략과제인 ‘생태건강치유도시’실현을 위해 발굴한 부서별 성과지표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민선 8기 하반기 국면으로 접어드는 시점에 중장기적인 군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군은 2024년 진안군 자체평가 내 부서별 발굴을 통해 ‘생태건강치유도시’ 성과지표로 △쾌적한 생태환경도시 △미래진안 건강도시 △자연치유 녹색도시 △생활 속 행복도시 라는 4가지 추진전략과 세부 실천 과제로 41건을 발굴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이와 관련해 현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부서별로 보고하고 재검토가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 되짚어보는 등 미래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다시금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이 가진 비교우위의 생태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 특화된 발전전략으로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 실현을 위해 군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