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13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마령면 지사협은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마령 희망 천탑 쌓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모여진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회의는 협의체 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의논을 위해 마련돼 현재 추진하는 어르신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등 세부내용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선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이불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 및 지원 시기를 조율하며 이웃에게 따스함을 전달하기로 했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지난 12일 홀로 나들이가 자유롭지 않은 관내 고령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행복한 외출 동행 사업을 추진했다. 이 날 참여 어르신들은 임실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겼으며 청정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담소를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점심 식사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아리랑하우스(대표 김진오)에서 마련됐다. 김진오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해, 어르신들은 김 대표의 진심어린 배려에 감사를 표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온 김 대표는 지역 내에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 왔다. 김진오 대표는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라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이정희 안천면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김장 체험행사를 마치며,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사계절 마을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학동마을과 원연장마을, 상가막마을, 하가막마을에서 각각 진행된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사계절 마을나들이는 주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진안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터이자 학교 밖 교실이다. 아이들이 직접 텃밭에서 고구마·율무·고추·배추 등을 심고 가꾸어 수확하고, 음식으로 만들어 먹기까지 농촌 마을에 대한 애정과 농업의 중요성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진안군 학동마을 심효진 사무장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13일 한의약 대사증후군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대사증후군 관리 교실은 혈압, 당뇨 등 사전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은 주민 20명을 선발, 8월부터 11월까지 총 11주간 운영됐으며 수료식은 결과지 분석 결과에 대한 설명과 참가자 소감 발표, 체형 검사 운동처방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기초검진, 유산소운동 및 식이교육, 비만관리 한방진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 개인의 체질별 맞춤 한의약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총콜레스테롤 213mg에서 192mg로 9% 감소로 정상값을 유지할 수 있게 됐고, 대상자 평균 복부둘레가 87.1cm에서 84.9cm로 1.60cm 감소했고, 골격근량은 22.3kg에서 22.5kg로 2% 증해 근육량이 상승되는 등 전체적으로 개선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 모씨(60세)는 “프로그램에 만족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져 생활 속에서 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보건·영양교육 등 통
지난 12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진행된 「2024 체육발전유공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정부포상 전수식(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진안군 전민재 선수가 맹호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6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체육상은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최고훈격인 청룡장(1등급)부터 기린장(5등급)까지 총 5개 훈장이 수여되고 있으며 이번에 전민재 선수가 수상한 맹호장은 2등급에 해당된다. 대한민국 장애인 육상을 대표하는 전민재 선수는 전북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서 거주 중으로 여자 장애인 육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200m 은메달을 비롯하여 2023년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100m와 200m 두 종목 은메달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했으며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지난 달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도 여자 100m, 200m, 400m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해 여전히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장애인 육상 선수임을 증명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전민재 선수의 맹호장
진안군은 문화누리카드로 다채로운 축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오는 11.16(토)~17(일) 김치 보쌈 축제기간 한시적으로 축제가맹점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3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김치보쌈축제장에서 김장문화를 즐기고, 진안로컬푸드, 진안군홍삼한방센터에서 홍삼 및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축제 현장에서는 진안고원 김치담그기 체험과 보쌈, 두부, 김치전, 천원 막걸리 등의 먹거리와 (재)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지원하는 문화트럭’운영으로 문화상품도 함께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진안군 담당자는 “김치보쌈축제 가맹점 등록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축제문화를 누릴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2일 군 전체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안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진안군 경과 송전선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진안군 경과 345kV 송전선로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종 오해와 소문의 확대, 주민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에 미리 대응하고자 군 차원에서 본 사업에 대해 엄밀히 검토해 최대한 많은 주민들에게 객관적 정보를 미리 알리고 그에 따른 대응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전선로 설치는 지역 주민의 건강상, 재산상 피해가 불가피한 사업인 만큼 전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세한 설명과 의견수렴이 필수적임에도 경과 지역 주민 조차도 사업에 대해 모르고 있는 현 상황을 우려해 진안군은 현재 진행 중인 345kV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업 추진 예정인 신임실-신계룡,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올해 8월 29일 부귀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이장단연합회, 양수발전유치위원회, 읍·면 주민 대상으로 오늘까지 9차례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14일 11시에는 마령면 주민자치센터, 1
무주군 설천면 이남마을 부녀회 이숙희 회장이 지난 13일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농사지은 햅쌀(1포대 10㎏) 16포대와 고구마(1박스 5㎏) 4박스를 기탁했다. 이숙희 회장은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누군가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일의 보람이 너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상길마을 민숙영 이장도 전자레인지 1대를 열악한 취사 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민숙영 이장은 “전자레인지 사용이 익숙지 않은 분이라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방법 등도 설명해 드렸다”라며 “좋아하시는 모습 보면서 더 많은 분을 돕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4개월간(도로제설대책기간) 군청 내에 제설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무주군 제설대책상황실은 도로 적설·결빙 시 원활한 교통상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기상특보 시 24시간 근무, 제설 요원 20명)하는 것으로, 인근 시·군, 경찰서, 군부대 등과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비상시에 대비한다. 관리 구간은 위임국도와 지방도, 군도 등 18개 노선, 236㎞로, 위임국도 37호선 설천~구천동(파회) 구간을 포함해 군도 5호선 수리재, 농어촌도로 한티재 등 상습 결빙 도로가 중점 관리 대상이다. 위임국도와 지방도, 군도 등 주요 간선도로는 군청과 읍·면에서 담당하며 마을진입로와 안길 등은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마을 제설반이 나서 수시로 살피게 된다. 무주군은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차량 29대와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92대 등 다양한 제설 장비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소금 1,983톤과 염화칼슘 197톤, 모래 400㎥ 등 제설 자재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무주군청 건설과 권태영 과장은 “올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눈도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미리 살피며 철저히 대
무주군이 12일과 13일 양일간 ‘무주천마’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 계룡스파텔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무주군을 비롯한 무주천마사업단과 수행기관 등의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무주천마 사업의 4대 의제(아젠다)를 중심으로 ‘24년도 운영 성과를 짚어보고, ’25년도 핵심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천마사업단이 동부권 3단계 사업의 핵심인 4대 의제(아젠다)는 △천마 융복합 상품개발과 △안정적 유통구조 확대 및 정립, △전략적 홍보PR 운영, △개별 인정을 통한 새로운 도약 등이다. 이와 관련해 팜넷 협동조합의 배현우 이사가 ‘24년도 상품화와 유통 활성화 사업, 그리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으며 프랙티컬스트래티지 임예지 이사는 ’24년도 통합홍보마케팅 운영 관련 내용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뉴온의 이동령 소장은 인지 연구 활용 관련 & 면역 자체 연구 관련해 발표, 의견을 나눴다. 이튿날 4단계 동부권 사업 방향을 발표한 무주천마사업단 고미숙 사무국장은 참석자들과 생산, 가공, 유통, 자립화 등의 핵심사업 관련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농
2025년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하는 전북하이텍고등학교(교장 송현진)는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검사처(처장 이제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현진 교장과 이제관 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완주 수소특화국가산단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수소 분야 교육과정 운영 △진로 선택을 위한 진로특강 및 취업특강 협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수소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컨설팅 및 산학겸임교사 지원 △수소 산업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4일 개소한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가 보유한 수소추출설비, 수전해설비, 고정형 연료전지, 이동형 연료전지 분야의 검사 설비를 활용해 학교 현장에서 구현할 수 없는 국가 검사인증 수준의 실험실습실 환경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송현진 교장은 “지자체, 기업, 인근 대학뿐만 아니라 주요 공기업까지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우리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향후 2025 협약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3월 1일자 교장공모제 운영학교 요강을 공고하고, 공모교장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 3월 1일자 공모교장 운영학교는 초빙형 6개교, 내부형 3개교 등 총 9개교이다. 올해 9월 1일 기준 교장공모 운영학교는 초빙형 37개교, 내부형 22개교, 개방형 5개교 등 총 64개교다. 공모교장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원서, 자기소개서, 학교운영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19일까지 해당학교 교무실 또는 행정실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교장공모제 취지를 안내하고, 공모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관심있는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지정학교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장공모제는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단위학교 구성원의 요구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책임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있는 교장 임용 기회를 부여하고, 교장 임용 방식을 다변화해 교직 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고자 도입, 시행하고 있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공모교장 선발을 통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역량 있고 민주적 리더십을 갖춘 교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AI기반 맞춤형 학습콘텐츠인 ‘전북특별한클래스’를 보급,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이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특별한클래스는 AI를 이용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5개 과목 진단평가와 총괄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생의 학습 수준을 분석해 개별 맞춤형 학습‧평가 콘텐츠를 지원한다. 실제 도내 초‧중학교에서는 전북특별한클래스를 활용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주 기전중학교가 중2 수학클래스와 국어클래스를 열어 10월 명예의 전당 1, 2위에 올랐는가 하면, 지난 7~8월에는 전주 만성중학교가 중2 국어클래스를 열어 역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전주 만성중은 방학 중 가정학습으로 전북특별한클래스와 학습지원앱 올라를 연계해 운영했으며, 꾸준히 학습한 학생에게 학습챌린지 보상을 주어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에서도 익산어양초 6학년, 전주지곡초 5학년이 꾸준한 참여를 통해 상위 랭킹을 달리고 있다. 명예의 전당은 전북특별한클래스와 같은 AI 코스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전국 학교의 활용도 및 정답률 등을 분석해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현재 전남교육청과 인천교육청 등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술자를 전북특별자치도명장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영예의 명장은 공예 분야 박광철(52, 팔봉도자기공방 대표), 건축 분야 양병준(50, 국립축산과학원 공업주사), 이·미용 분야 오형자(64, 수앤미헤어클럽 대표) 등 세 명이다. 전북자치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명장 수여식을 열고 김관영 도지사가 명장증서와 명패를 직접 전달하며, 숙련기술 발전에 헌신한 명장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전북자치도 명장 제도는 2022년 도입된 후 올해로 3회를 맞이했으며, 지역 내 숙련기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명장 선정 분야는 공예, 건축 등 총 38개 분야, 92개 직종에 달하며, ▲동일 직종 15년 이상 종사 ▲도내 주민등록 3년 이상 유지 ▲지역 사업장 3년 이상 근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명장들은 약 3개월 간의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공예분야 박광철 명장은 29년 이상의 도자공예 경력을 보유한 장인으로, 지난해 김제시 제1호 명장에 선정된 바 있으며 도내 공예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내일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전북자치도와 정치권의 실무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자치도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북 국회의원 보좌진 16명과 전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과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전북자치도가 발로 뛰며 챙겨 온 주요 예산 항목의 국회 단계 심사 대응을 위한 자리로, 정부 예산안 반영 현황과 국회 예결위 심사 단계에서의 주요 증액 필요 분야가 공유됐다. 이와 더불어, 각 의원실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보좌진들에게는 전북자치도 주요 현안과 협조 요청 사항이 건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정치권과 전북도의 공조 방안도 눈길을 끌었다. 전북자치도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비전을 중심으로 스포츠와 지역 경제가 연계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상 중이며, 이를 위해 하계올림픽 유치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올림픽 유치가 전북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임에 공감하며, 정치권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관련 법안 개정과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