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1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67시험지구 제11시험장인 전주한일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진안군이 농업 분야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농업 발전 역량을 재확인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스마트강소농 우수기관 경진대회’와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 기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마트강소농 우수기관 경진대회”는 스마트강소농 교육 운영사례 및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산, 경영, 마케팅 등 과제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스마트농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은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운영을 한 것으로 판단돼 지난 10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에서 최종적으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에서는 11월 5일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 실현을 위한 가공창업 우수사례」주제로 가공 창업, 농산물종합가공센터운영으로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들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인과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일 진안군 마령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건립된 마령활력센터에서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마령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복분자 뱅쇼를 선보이는 일일찻집과 1960년대 마령 주민들의 사진을 모은 흑백사진전을 비롯하여 재래종 부엉다리콩 두부와 청국장 판매 등 타 지역에서는 구경할 수 없는 마령면만의 독특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더불어 마령면 자원봉사단에서는 지역주민의 음식 나눔을 위해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발굴된 앉은뱅이밀을 이용한 김치 수제비 300인분을 준비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마령면 부녀회에서는 씨앗호떡과 어묵, 단호박죽 등 마령면 내에서 맛보기 어려운 주전부리 등을 준비해 주민과 나누는 넉넉한 화합의 장이 열렸다. 음식 나눔과 병행해 달팽이 악단의 공연과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의 각종 무대, 진안군 여성 색소폰 동호회 연주 등으로 한해 농사로 지쳐 있는 마령 주민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마령장을 주관해 온 마령주민협동조합 정환오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은 마령장에 옛날의 향수를 기역하며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풍성한 마령장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마령활력센
진안군은 13일 등선교 삼거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보행자 작동신호기 개시에 따른 홍보를 위해 신호 준수 캠페인에 나섰다. 등선교 삼거리는 인근에 청소년 수련관이 있어 교통약자인 청소년의 보행이 활발하지만, 점멸 신호체계로 인한 과속과 운전자 중심의 교통 환경으로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가 지속되어 온 곳 이다. 이에 따라, 경찰서와 협의하여 보행자 작동신호기를 설치했지만, 인식하지 못하고 신호위반을 하는 운전자들이 많아 차량 통행이 활발한 출근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등선교 현장에서 직접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송형진 진안군 건설교통과장은 “보행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보행자 작동신호기가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작동 방식과 적색 신호로 바뀔 수 있음을 운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청소년과 모든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하길 바라는 마음에 직접 현장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군은 등선교 보행자 작동신호기가 단일 신호 주기로 보행자가 작동신호기의 작동 버튼을 누르면 즉시 적색 신호로 바뀌어 급정거를 유발할 수 있어 이 부분은 경찰서와 협의하여 개선안을 검토할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는 지난 13일 무주반딧불시장 광장에서 4대종상단 및 자원봉사단체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추진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소장 양해연)가 후원하여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000포기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들을 비롯한 지역의어려운 이웃 400가구(10kg)에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는 4대종단(대한불교조계종무주안국사, 무주천주교회, 무주기독교연합회, 원불교무주교당),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무주양수발전소, 가족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열매, 태권도진흥재단,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무주지역자활센터, 반딧불시니어클럽등이 참여하여 종교를 벗어난 자원봉사활동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이웃사랑 실천으로 타지역에 귀감이되고 있다. 이강우 이사장은 ‘종교를 초월하고 기관, 기업, 단체가 하나가 되어 진행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 전체에는 나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이웃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긴 맛있는 김치가 겨우내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올 한 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추진한 전북특별법 특례실행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지난해 어렵게 확보한 333개 특례들의 12월 27일 본격 시행을 불과 1개월 앞두고 차질 없는 실행 준비가 되어 있는지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북특별법 개정 법률 131개 조문을 75개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후 기본구상 과제 26건,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 용역 24건을 추진하였고, 조례 컨설팅을 통해 30건의 조례 제·개정을 완료하였으며 연내 14건을 완료할 예정이다. 75개 사업 과제 중 이러한 준비 과정을 통해서 ’24년 내 49건, ‘25년 이후 26건이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요 지구·특구·단지 조성 특례 중 ’24년에 ‘새만금 고용특구’가 시행과 동시에 가장 먼저 지정되고 ‘농생명산업 지구’, ‘문화산업진흥지구, ’산림복지지구‘ 특례는 후보지구를 선정하고 ’25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정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핀테크육성지구’, ‘친환경산악관광지구’도 ‘25년 상반기 내 지구 지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전
전북특별자치도는 호반건설과 GS건설과의 협력으로 총 385억 원 규모의 ‘지역발전 협력 펀드’를 결성하고, 전북 특화 신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가치사슬 구축을 위해 대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펀드 결성식에는 이현서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지원과장, 한국벤처투자 최은주 본부장,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GS건설 허진홍 상무와 주요 조합원*들이 참석해 전북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호반건설, GS건설, ES크리에이터즈, 솔루엠, 삼영물류, 하나증권,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JB우리캐피탈 이날 조성된 펀드는 대기업인 호반건설이 20억 원, GS건설이 115억 원을 출자하며 당초 결성 목표였던 300억 원을 초과해 총 385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플랜에이치벤처스와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가 각각 호반건설과 GS건설의 자회사로 참여해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와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을 출자하며, 30억 원 이상을 도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기후테크 등 지속 가능한 분야를 우선적으
국가대표를 지낸 종목별 레전드 선수들이 전북의 학교를 찾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운동부 선수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레전드가 찾아가는 학생선수 진로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레전드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경험을 나누면서 학생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욕을 고취시키겠다는 취지다. 특히 지역내 육성종목 운영학교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선수 중도 탈락을 방지하겠다는 구상이다. ‘레전드가 찾아가는 학생선수 진로체험 한마당’은 오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초·중·고 동일 지역 및 동일 종목으로 운영되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등 4개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종목별 레전드 선수로는 △농구 조성원(전 LG세이커스 감독) △남자배구 이상열(전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감독) △여자배구 한송이(전 정관장레드스파크스 선수) △배드민턴 하태권(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핸드볼 최현호(전 국가대표) △펜싱 신아람(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등이 참여한다. 레전드 선수들은 학생선수들에게 진로와 관련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한 상담, 개인별 원포인트 레슨을 비롯해 운동선수 생활의 슬럼프 및 마음
농촌진흥청은 경북대학교와 함께 식용곤충 ‘꽃벵이’ 추출물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예부터 굼벵이로 불리며 한약재로 쓰인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는 2016년 일반식품 원료로 식품공전에 등재됐다. 꽃벵이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탄수화물을 비롯해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혈전, 항염증, 항 골다공증 등 다양한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연구진은 꽃벵이 추출물의 면역력 증진 효과를 밝히기 위해 대식세포*의 활성화를 확인하고, 면역유도 관련 지표와 기능성 다당체 구조를 분석했다. * 대식세포: 선천면역을 담당하는 주요 세포로 다른 면역세포와 상호작용함. 인체 면역계는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으로 나뉘는데, 선천성 면역 반응에는 호중구*, 대식세포 등 백혈구 세포들이 관여한다. 특히 대식세포는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 등(항원)을 제거하며, 세포 간 상호작용해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이 발현되는 면역반응을 돕는다. *호중구: 급성 세균 및 특정 진균 감염에 대응하여 신체의 주요 방어 역할을 하는 백혈구의 한 유형 **사이토카인: 면역세포로부터 분비되는 단백질 면역조절제 꽃벵이 추출물을 대식세포에 처리한 결과, 대식세포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임승식 위원장 및 도의원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관계자 및 도민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전북자치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성장과 산업 육성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들에게 사회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함께 성장!’ 이라는 주제로 막을 열었다. 장애인 앙상블 연주단의 식전공연, 개회사, 축사, 개막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 비전선포식과 사회서비스 산업 우수사례 특강 등이 이어져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60여개 사회서비스 체험부스 운영, 도민참여 이벤트,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제1회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를 통해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진안소방서는 13일 주방화재 예방을 위한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식용유)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기름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음식점이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매우 적합하다. 지난 2017년 6월 12일부터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이나, 가정에서 K급 소화기에 대해 반드시 알고 비치할 수 있도록 예방 홍보 및 교육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음식점과 주방에서의 화재는 일반 분말소화기나 물로 소화하기 어렵다”며 “대형화재 방지를 위해 주방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은 12일 식재가 한창인 지역 농가를 방문해 현장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면은 양파 식재 작업에 한창인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앞으로의 농업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 농가는 “작황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과 더불어 최근 고온 현상 및 가을장마 등으로 인해 영농에 걱정이 크고, 인력확보가 어렵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양파 재배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번암면은 농가 방문이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농업인들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장수군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길환, 민간위원장 임채철)는 12일 산서면사무소에서 ‘반찬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영양섭취에 취약한 1인 청장년과 독거노인 등 25세대에 김치, 불고기, 멸치볶음 등 7가지 밑반찬을 준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따뜻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임채철 위원장은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 등을 이유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늘어난 것 같다”며 “독거노인, 청장년층, 장애인 이웃들이 따뜻하게 이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길환 면장은 “이번 반찬 나눔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보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전북 장수군지회(지회장 허기태)는 부설 노인대학(학장 홍봉길) ‘제41회 노인대학 수료식’이 12일 장수사회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회 임원, 노인대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수료증 및 상장 수여, 홍봉길 학장의 회고사 및 허기태 지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노인대학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됐으며 11월까지 7개월간 매주 화요일 3시간씩 건강강좌, 교양강좌, 노래교실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허기태 지회장은 “노인대학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기원한다”며 “젊은 사람에게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대설·한파에 대처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집중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유를 통해 유기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사전피해를 예방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먼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독거노인, 기초·차상위 계층 중점 관리 △한파쉼터 298개소에 대한 난방기 가동상태 일제점검 실시 △스마트 버스승강장의 온열의자 가동 등 한파저감시설 운영으로 한파로 인한 피해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대설에 대비해 적설 취약 구조물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제설 전진기지에 도로 제설을 위한 제설용 소금 및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자재 약 2,000톤을 확보해 강설 예보 시 기온, 적설량, 도로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속한 도로 제설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기상정보 및 제설·통제·피해에 대한 실시간 상황전파체계를 유지하고, 재해 발생 시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군민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