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이커 그라운드 :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문화 체험 공간으로, K-POP, 미디어 아트 등 MZ세대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체험 공간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북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여행하기 좋은 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행사 기간 동안 하이커 그라운드 2층에서 전북 관광 팝업부스를 운영한다. 팝업부스에서는 14개 시군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전시하고,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이 방문객들에게 각 시군의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관람객이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주말에는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3일 오후에는 전주대학교 ‘싸울아비’ 태권도 시범 공연이 1층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싸울아비는 관람객에게 역동적이고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이며, 태권도 도시의 매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20일 동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동향다옴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향면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된 이번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동향다옴센터는 지상 2층, 건축면적 347㎡ 규모로 북카페, 당구장, 세탁실, 소강당, 헬스장 등으로 조성됐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약41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13억원)이 투입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동향다옴센터 조성 △체련공원 수변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 면민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성태근 동향면 운영위원장은 “살기 좋은 동향면 만들기를 위해 진안군과 동향면 주민들이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동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진안군의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조성한 농업근로자 기숙사(진안읍 진무로 975-1)를 준공했다. 20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사업주 협의체, 진안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립된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농림부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23억6,100만원을 들여 진안읍 단양리에 지상 2층(건축면적 257.3㎡)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공동주방, 공동세탁실 및 기숙사 3실이 있고 2층에 숙직실 및 기숙사 7실을 구비해 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구성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농가형 계절근로자가 함께 거주할 수 있다. 군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내년 4월부터 근로자가 입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은 필리핀과 협약 체결하고, 관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으로 2022년 155명, 2023년 390명, 2024년에는 582명의 합법적 단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배치했다. 이를 위해 자체 사업인 공동숙소 구축 사업을 통해 마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은 지난 19일 장수군장애인복지관 회의실에서 5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시총회 및 사단법인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정관변경 및 14명의 새로운 임원 선출 등을 결의하였다. 이로써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법 개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으로 새 출발하게 되며 기존 사업외에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업의 수탁 운영사업, 또한 수익사업”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시설이나 개인들이 단체 및 개인회원으로서 합심하여 지역 내 지역사회복지사업 목적 달성에 더욱 힘쓰게 된다. 대표이사에 선출된 고강영 협의회장은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장수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장수군이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장수 만남의 광장(더레드하우스)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장수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김장체험 사전접수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체험 신청자는 장수몰을 통해 사전예약을 한 주문내역을 확인받은 후 절임배추와 양념을 받아 김장체험을 하게 되며 앞치마, 고무장갑, 위생모, 한끼 식사(밥, 수육, 막걸리 등) 등을 무료로 제공받아 김장체험 행사를 한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연계한 불멍체험, 고구마 굽기, 달고나, 크로스백 만들기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되고, 사과, 오미자청, 무, 배추 등 장수군 농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단체 ‘봉사하러 달려가는 아줌마(봉달아)’와 함께하며 수익금을 봉달아의 사업비로 활용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산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수군에서 처음 진행하는 김장체험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따뜻한 시간 보내길
장수군은 자연휴양림 직원들을 대상으로 19일 장수소방서에서 완강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완강기 체험교육은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정확한 사용방법 숙지를 위한 것으로 안전한 환경조성 및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완강기 사용 영상시청, 휴양림 건물 화재시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 숙지, 실제 응용 대피훈련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연휴양림 직원들은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 및 안전한 대피 방법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배종수 산림과장은 “안전문제는 직원들 뿐 아니라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인명피해와도 연관된 중요한 문제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해 장수군 자연휴양림을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오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2일간 장수누리파크 일원에서 ‘2024 참발효 페스타 장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 참발효 페스타 장수’는 장수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대표 송남수)과 장수발효연구회(내일의식탁 장수캠퍼스, 대표 지현숙)에서 준비한 행사로 기후위기에 따라 올바른 식문화 정착과 발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업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발효포럼에서는 ‘장수의 장, 제주의 장, 남도의 장’이라는 주제로 지역별 장의 특징과 기후변화에 대안적 식문화로서의 발효의 의미를 짚어보고, 발효맛 워크숍에서는 ‘장수지역 고추장의 다양성과 전통주 페어링 그리고 간장과 신맛’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사례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인 ‘참발효어워즈’로 선발된 수상작 전시·판매, ‘장수할머니의 감자고추장 만들기’ 등 상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현숙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장수의 장과 전국의 장이 어우러지는 최초의 행사로 많은 사람들의 발효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장수군이 ‘참발효’ 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기후위기
장수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와 나금례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장수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표협의체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장수군 실정에 맞게 수립하고 추진하는 4년단위 중장기계획이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단위로 수립한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 복지환경 변화 및 복지 수요, 재정 여건 등을 반영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목표로 국고보조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 중심의 8개 추진전략 4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나금례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위원들과 업무 담당자에게 감사드린다”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잠재적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무주군이 전주기전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겨울 외투 385벌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겨울외투 나눔 행사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외투를 수집, 선별한 것으로 무주군청을 비롯한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자모회, 무주군태권도협회, ㈜한국수력원자력무주양수발전소, 무주군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무주군가족센터,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경찰서 등에서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20일 무주군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과 조덕현전주기전대학 부총장, 김광수 교무학생처장, 기익환 교무학생부장, 차경선 사회복지상담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부총장은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대부분 고온다습한 지역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오다보니 한국에서 겨울나기를 힘들어 한다”라며 “이번에 유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신 겨울 외투는 옷을 넘어, 건강한 유학 생활을 바라는 따뜻한 응원”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무주군이 12월 10일까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예비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설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무주고등학교(11.28.)와 안성고등학교(12.9.), 푸른꿈고등학교(12.10) 지역 내 4개 고등학교에 각각 부스가 마련되며 학생 수가 적은 경우는 전교생 참여도 가능하다. 부스에서는 건강기초조사를 비롯한 건강상담과 건강증진 및 체험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영양과 절주, 금연,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상담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투입돼 1:1 전문 상담과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건강체험활동은 무주군보건의료원(건강증진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감염병관리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청소년수련관, 전북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수원 등 4개 기관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강기초검사를 통해 학생들은 혈압·혈당 검사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비롯한 신체 점수를 알아볼 수 있으며 금연 상담과 뇌훈련 치매 예방 체험활동, 조기 정신증 선별검사, 스트레스 검사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금연·절주 분야에서는 흡연자의 체내 일산화탄소량 검사와 폐 나이 측정을 병행해 금연 클리닉 서비스로
진안군은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및 지역 거주민들 누구나 산책로 및 공원 등 녹색체험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외나눔숲 조성사업을 성수 좌포원광어린이집에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0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복권기금 3억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의 거주・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됐다. 진안군 성수면에 위치한 좌포원광어린이집 내 유휴공간에 기존 소나무 숲을 전정 및 이식하여 공간을 확보하고 매화나무 등 15종 3,276주, 작약 등 7종 58,230본을 식재하고 데크 설치 및 마운딩 조성으로 단조로운 잔디 공간에 변화를 줘 아이들의 놀이 공간 및 어린이집 행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숲 체험공간을 만들고 거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좌포원광어린이집은 대산 김대거 종사 생가와 인접해 있어 이를 방문하는 이용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지역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녹색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활용도 높은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에는 원불교 좌포교당 주관으로 열린 실외 나눔숲 개장식을 열기도 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실외나눔숲
진안군은 20일 군수실에서 ㈜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 우달식)와 진안군의 청정 수자원과 수치유법을 활용한 치유관광 사업의 공동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자원과 수치유법을 활용한 치유관광사업의 공동발굴 및 추진 ▲진안고원 치유숲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객 유치 및 활성화 사업 발굴 ▲진안고원 치유숲을 활용한 케이워터 운영관리 임직원 워케이션 등 웰니스 관광 시범사업 추진 ▲진안군의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시행 ▲그 밖에 양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전북자치도민과 충청 일부 도민들의 생명수라고 할 수 있는 용담호 수자원은 물론 마이산과 운장산, 운일암반일암 등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청정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건강 치유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홍삼스파와 진안고원치유숲은 각각 대한민국과 전북자치도가 지정한 대표 웰니스 관광시설이며 국립 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호남권 최대규모 산림치유시설로 내년 상반기 중 개원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군은 ㈜케이워터운영관리와 함께 기존의 치유관광 시설 및 콘텐츠와 연계한 수치유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진안소방서를 방문하여 노인복지관 바리스타 봉사단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핸드드립 커피 등을 제공했다. 행사 시작 전에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와 손수 만든 샌드위치를 소방서 직원 등 60여명에게 제공하였고,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엽서도 함께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서달권 노인자치회장은“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세대간에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복지관 바리스타 봉사단은 진안우체국과 진안소방서를 시작으로 더 많은 기관에 찾아가는 커피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원장 강양원, 이하 학생수련원)은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 격려를 위한 ‘제2회 수능생 힐링 캠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19일 정읍고 3학년을 대상으로 THINK 머니,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셀프 헤어 메이크법 등 사회에서 필요한 상식을 알려주는 특강과 힐링요가와 싱잉볼 명상, 별마루여행, 스포츠클라이밍 등 공부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미래역량 두드림 콘서트’에서는 성악, 바이올린, 첼로 등 클래식 연주와 시낭송, 마술, k-pop댄스, 남원국악예술고 공연팀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학창 시절 마지막 가을밤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1일에는 장수고 수능생 캠프가 이어지고, 12월 20일에는 주변 지역 초등학생 가족 130여 명을 초대한 ‘크리스마스 가족 캠프’가 예정돼 있다. 수험생 힐링캠프에 차여한 정읍고 한시윤 학생은 “요가를 통해서 공부로 굳어있던 몸을 풀고, 수능으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마음을 명상으로 안정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특히 돈을 쓰는 법과 모으는 법, 굴리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는 재테크 특강과 신나는 공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교직원 연수를 담당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완성)은 20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실사구시 교직원 연수 운영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청회는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학력 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 연수를 통한 역량 강화로 전북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연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청회에는 초·중등 교사, 수석교사, 교장(감), 교육행정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직원 연수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혜경 교육연수원 교수부장이 ‘교직원의 연수가 전북교육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2025년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개편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수업개선 중심의 연수 △생애주기별 맞춤형 연수 △현장 맞춤형 연수 확대 △연수 결과 평가 및 환류 시스템 △직급별 맞춤형 연수 △AI 시대를 대비한 연수 △전산 실무 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교육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