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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흡연자 구출! -금연상담실 2시간 연장-

- 건강조례 및 금연서비스 지원 확대 등과 맞물려

- 금연 분위기 확산 기대

- 전광판 등 매체 활용한 홍보활동도 주력

 

 

무주군은 「무주군 건강생활 실천 및 건강환경 조성 지원 조례」 시행과 금연서비스의 단계별 확대 지원에 따라 금연상담실 이용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했다고 밝혔다.

 

금연상담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보건의료원 4층 금연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금연상담실에 금연 결심자로 등록하면 △상담서비스와 함께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co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도 받을 수 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 이경효 주무관은 “금연 성공자에 한해서만 기념품을 제공하던 것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으로 방법을 개선을 했다”라며 “결심자들에게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는 동시에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금연 성공률을 함께 높이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금연상담실에 금연결심자로 등록한 주민은 현재 250여 명으로 무주군은 6개월간의 상담과 평가를 통해 금연결심(등록 단계), 유지(3개월), 성공(6개월 금연 성공자) 단계별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금연상담실 연장 운영에 관한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한편, 이장회의와 생활터 순회, 이동건강체험장 운영 시에도 주민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의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에도 매진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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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