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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연령폐지, 횟수확대 등


- 건강보험 난임치료 확대에 따른 움직임

-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면 누구나 신청가능

- 경제적 부담 줄여 출산율 높일 것 기대

무주군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연령 제한(만 44세 이하)이 폐지되고 체외수정 · 인공수정 지원 횟수가 총 10회에서 17회로 확대(신선배아 7회_3회 확대 / 동결배아 5회_2회 확대 / 인공수정 5회_2회 확대)된다.

 

적용 시점은 7월 1일 이후 새롭게 시작되는 시술 회 차부터로,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 부부다. 신청은 난임 시술 전에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난임 진단서 및 구비서류를 첨부해서 무주군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로 방문 · 접수하면 된다.

 

금액은 일부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전액본인부담금에 한해 회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확대 대상자 및 확대 회 차의 경우에는 최대 4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이해심 과장은 “난임 부부 시술비가 워낙 고가이다 보니 난임 부부들의 부담이 상당했다”라며 “지원 범위와 시술 횟수가 확대돼 경제적인 부분은 물론 마음고생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희망하는 자녀를 갖게 되면 부부도 좋고 출산율이 향상돼 지역도 좋은 일이 될 것”이라며 “해당되는 분들이 빠지지 않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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