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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제20회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

11. 2.~3. 양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



- 시범 및 품새, 격파, 태권체조 등

- 초 · 중 · 고 · 대학 · 일반 · 장년 · 시니어부 출전해 기량 겨뤄

- 시니어모델 선발 이벤트도 개최돼 호응

 

‘제20회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이하 웰빙태권도 축제)’가 지난 2일과 3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전북일보사 서창훈 회장과 우석대학교 박노준 총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명철 회장, 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참가선수 등 1천여 명이 함께 했다.

 

무주군 서재영 부군수와 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이 태권도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 데 주력한 공로로 전북일보사에서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서재영 부군수는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의 매력은 품새와 겨루기 위주의 대회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경연, 세대를 아우르는 대회, 태권도 대중화에 기여하는 대회라는 것”이라며

 

“차오르는 자긍심을 기반으로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하고 우정도 쌓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는 태권도원을 세계 태권도 성지로 각인시키는 한편,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종합수련센터)와 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에 최선을 다하고 태권브이랜드와 태권마을을 조성하는 등 태권도 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라며

 

“이 모든 여정이 태권도 발전과 태권도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필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는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고 태권도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인 가치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 처음 무주에서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 20회째가 됐으며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우석대학교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에서 주관한다.

 

올해는 초·중·고·대학·일반·장년·시니어부 선수들이 시범(태권체조) 및 격파, 품새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또 시니어부 참가자를 대상으로 태권도인으로서의 품격과 대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모델 선발 이벤트도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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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