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26일, 무주구천동 어사길 탐방 행사에 "초대합니다!"

-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기념

- 구천동 다목적광장<->안심대 왕복 약 6.6km 구간 걷기

- 무료 차 나눔, 사진 전시, 거리 공연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다양

 

2024 자연특별시 무주구천동 어사길 탐방 행사가 오는 26일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가을이 물들고 있는 무주의 절경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사)무주군관광협의회가 주최,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와 사)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와 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관광객,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 구천동 다목적광장에서 간단한 기념식 후, 안심대까지 왕복 약 6.6km를 걷게 된다. 걷기 외에도 ‘무료 차 나눔’ 행사를 비롯해 ‘다육식물 만들기’와 ‘양말 끝 공예’ 등을 즐길 수 있다.

 

사)무주군관광협의회 이윤승 회장은 “어사길은 구천동 33경 중에서도 손에 꼽는 절경으로 걷기에도 좋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다”라며

 

“천천히 걸으며 무주의 가을을 느껴보시고 길목마다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와도 만나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어사길은 무주구천동 33경 중 제16경 인월담에서 제32경 백련사까지 4.9㎞ 구간이다. 어사 박문수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어사길은 인월담 주변에 살던 사람들이 다니던 옛길로, 2016년 복원을 시작해 2020년 ‘숲 나들길(1구간)’과 ‘청렴길(2구간)’, ‘치유길(3구간)’, ‘하늘길(4구간)’로 완성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