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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가져

- 6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 무주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 임직원 등 2백여 명 참석

- 격려와 화합의 장, 지역복지 발전의 토대로 삼아

 

무주군은 지난 6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평)가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김순옥 수석부회장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 임직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백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장경숙 선임생활지원사가 사회복지 실현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김영미 노인일자리 담당자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이수호 사회복지사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정수현 주무관과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이미정 사회복지사, 무주지역자활센터 염진숙 팀장은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이외 평화요양원 손순이 요양보호사,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이명순 조리보조원이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구천동농협잡곡소포장사업소 유지병 소장이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감사패를 받았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이규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복지인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인홍 무주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곁을 지키는 여러분의 한결같은 마음과 적극적인 활동이 결국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 안전한 삶터에 대한 믿음의 원천”이라며

 

“최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여러분이 사회복지인이라는 사명감을 새기면서 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사들은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을 공유했으며 비영리 컨설팅 웰펌 대표 표경흠 강사가 진행하는 “이제 소셜 디자인 시대로 간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9월 7일부터 일주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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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