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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전북, 산 너머 산” 전시회..무주서 열려

2024 전북도립미술관+무주 최북미술관 공동 기획전시

- ~8.11. 무주최북미술관 기획전시실

- 이종구 작가 등 16명의 ‘산’을 소재로 한 작품 25점 전시

-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맞아 특별한 전시 기대

 

 

무주최북미술관이 전북도립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을 진행한다.

 

오는 8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전북, 산 너머 산>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아름다운 명산을 회화로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이종구 작가 등 16명이 ‘산’을 소재로 그린 “백두대간-덕유산 향적봉” 등 2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무주 최북미술관 하유진 학예사는 “청정 자연에서 마음의 안정과 일상에서의 회복, 예술로 담아낸 아름다운 우리의 산을 만나 보실 수 있는 기회”라며 “같은 산이지만 작가의 화풍에 따라 재해석된 ‘또 다른 산’을 바라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가의 시선과 구도에 따라 다르게 표현된 점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관람 포인트”라고 말했다.

 

7월 9일부터는 전시와 연계해 책갈피 커스텀 프로그램 ‘덕유산을 담다’도 운영한다. 이종구 작가의 <백두대간-덕유산 향적봉>을 스탬프(판화기법)로 표현해 책갈피로 제작하는 것으로 재료 소진 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한편, 향유와 공유가 있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도내 공립미술관과 함께 「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 “전북, 산 너머 산”은 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 중에서 자연특별시 무주와 걸맞은 ‘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정해 전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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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