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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읍 소이나루공원서 “산골음악회”

- 무주군 주최, (사)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

- 무주, 진안, 장수, 군산 등지에서 23개 팀 참여

- 난타, 우크렐레, 통기타,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 호응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맞이 산골음악회가 지난 29일 무주군 무주읍 소이나루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한 산골음악회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홍보하고 타 시군과의 문화교류 활성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와 진안, 장수, 군산 등 도내 23개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함께 한 이날 공연에는 주말을 맞아 무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 등 3백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은 오후 2시 무주군 ‘참소리난타와 글노리캘리’팀의 난타 무대를 시작으로 우크렐레와 한국무용, 락밴드, 통기타, 색소폰, 삼도사물놀이, 오카리나, 어쿠스틱밴드 연주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퀼트와 비즈공예 등 다양한 체험과 프리마켓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관광객 이 모 씨(54세, 대전)는 “소이나루공원 옆으로 유유히 강이 흐르고 무엇보다 한적한 분위기가 좋아서 주말이면 자주 찾아오는데 뜻밖의 공연을 만나 너무 반갑고 좋았다”라며

 

“무주 인근 지역 동호회원들이 함께 이런 무대를 만든다는 것도 너무 보기 좋았고 잊지 못할 주말여행이었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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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최근 5년간 두 배 이상 증가…도민 주의 당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화재 시 가장 중요한 탈출로인 현관과 출입구에서는 충전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이곳에서 불이 나면 대피 통로가 차단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실이나 베란다처럼 출입구와 분리된 공간에서 충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에는 즉시 충전기를 분리해야 한다. 과충전 상태가 지속되면 내부 열이 쌓여 폭발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충전기 주변의 종이상자, 커튼, 의류 등 가연성 물질을 치우는 것도 필수다. 작은 불꽃이 발생하더라도 이런 물건들이 근처에 있으면 순식간에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 전압 불안정을 막는 것도 중요하며, 배터리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해야 한다. 충전 중에는 자리를 오래 비우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고,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보관과 충전 역시 피해야 한다. 실제 지난 1월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현관에서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배터리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 아파트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