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모범부부 6쌍 선정·시상

가정의 달, 부부의 날 기념 표창 눈길



-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서 6쌍 선정

- 올해의 모범 부부상 시상

- 부부를 중심으로 건강한 가정과 사회 분위기 조성 기대...

 

무주군은 가정의 달 부부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모범 부부 6쌍을 선정, 29일 군청(군수실)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모범 부부 표창은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상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의 영예는 무주읍 라영채·이복순 씨 부부(결혼 53년 차), 무풍면 하청수·홍복순 씨 부부(결혼 51년 차),

 

설천면 박희승·김홍순 씨 부부(결혼 54년 차), 적상면 양동영·박정순 씨 부부(결혼 37년 차), 안성면 김인선, 김금자 씨 부부(결혼 52년 차), 부남면 정용환·전해순 씨 부부(결혼 50년 차)에게로 돌아갔다.

 

무주읍 라영채·이복순 씨 부부는 “세상 그 어떤 상보다도 자랑스럽다”라며 “사랑과 배려, 믿음으로 지켜온 부부의 연이 건강한 가정을 결실로 맺어 자식들과 이웃들의 본보기가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2020년 ‘무주군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로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 부부를 각 읍·면 대표로 선정하기 시작해 올해까지 총 26쌍의 모범 부부를 선정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결국 무주, 더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와 국가 발전의 토대가 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가정이 행복한 무주, 가족들이 활짝 웃는 무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