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 유치!!

“태권도 성지 무주” 위상 강화 기대

- 2025년 WT(세계태권도연맹) 국제대회 유치, 태권시티 무주 저력 확인

- 2022, 2023년도에 이은 3회 연속 개최지 명성 획득

- 2천여 명 참가 규모, 지역브랜드 및 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도...

 

무주군이 지난 1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도시로 최종 낙점됐다. 무주군은 대회 조직위 구성 및 개최 도시협약 등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포인트 획득과 신인선수 발굴 등 태권도 대중화를 위해 주최하는 것으로, 올림픽 4체급(남·여) 겨루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의 참가 규모는 45개국 2천여 명 정도로 무주군은 태권도원은 물론, 지역브랜드 및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이자 태권시티 무주 도약의 해에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지다”라며 “213개국 1억 5천만 세계 태권도인들의 염원과 무주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유치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 성지에 걸맞은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무주반딧불축제 등 지역 행사들과도 연계해 지역 상생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태권시티 무주의 위상을 느끼고 태권도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발판, 태권도인 모두의 축제로 인정받는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12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참가 국제심판·코치 합동 캠프” WT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태권도 성지를 향한 비전과 △대회 유치 의지 및 운영 능력, 그리고 △기반 시설 등을 내세운 ‘태권시티 무주 비전’ 발표(황인홍 무주군수)와 ‘대회 유치 제안’ 설명(서재영 부군수)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 경기장과 숙소, 훈련장 등을 두루 갖춘 태권도원을 기반으로 2022년과 2023년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외 대규모 태권도 관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무주군이 추진 중인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과 △전북 국제태권도 고등학교 설립, △태권브이랜드 조성, △태권마을 조성(해외사범 귀국화 사업), 그리고 △태권어드벤처 챌린지 운영 등 태권 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이목을 끌었으며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와 세계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콘퍼런스, 세계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 등 5건의 국제대회와 4건의 국내대회 개최를 통해 태권시티 무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청, 7월까지 2025 중등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 운영
전라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고자 7월까지 ‘2025 중등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맛있는 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교실에서 실현 가능한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장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770여 명의 교사가 수업 공개, 맞춤형 코칭, 워크숍 등 실천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수석교사가 직접 수업을 공개하고, 후배 교사들과 소통하면서 수업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수업 맛집 투어’는 수석교사들이 자신의 학교에서 수업을 공개하고, 교사들과 함께 수업 사례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6월 한 달 동안 중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총 34차례 운영된다. ‘수업 레시피를 들고 수석교사가 간다’는 수석교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수업 디자인을 코칭하는 1:1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전북 수업혁신 성장인증제 대상 교사 및 컨설팅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질문과 사고력이 살아나는 교실’은 질문 수업 토크 콘서트로 마련된다. 오는 18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되는 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