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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너, 나, 우리 다같이 행복한 차별 없는 세상” 및 설문, 체험행사 등 진행

- 노래자랑, 거울만들기 등 즐기며 화합의 시간 가져

- 무주군, 장애인복지 증진 위한 직업·활동·가족 등 지원 눈길

제44회 장애인의 날(4. 20.)을 앞둔 지난 19일 무주군에서는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을 비롯한 야외주차장 등 일원에서 기념식 등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 이대수 회장을 비롯한 무주군에 등록된 장애인과 가족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새겼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써 여러분이 불편과 차별의 벽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미등록 장애인 발굴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시설과 재가장애인 여러분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마음을 쓸 것”이라며 “장애인 여러분의 이동권과 여가생활 보장 등 생활밀착형 정책 실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노래경연대회’를 비롯해 ‘편견 없는 모습 담기_자개거울 만들기’, ‘함께 하는 버스킹 공연(다듬이 난타, 노래방)’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고 장애인 인식 설문조사에도 참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무주군의 장애 군민 수는 3월 말 기준 총 2,373명으로 전체 인구의 10.2%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주군은 이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서비스 지원, 일자리 지원, 재활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올해 87억 4천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무주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의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직업 활동, 거동불편 장애인 이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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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