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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반디랜드, 무주 곤충이야기 체험관 볼거리 눈길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손님맞이가 한창인 가운데 무주반디랜드 로비에 마련된 “무주 곤충이야기 체험관”이 인기다.  

 

최근 봄 단장을 마친 “무주 곤충이야기 체험관(매주 화~일요일 09:00~18:00)”에서는 넓적사슴벌레(무주에 서식하는 희귀곤충)를 비롯해 애완곤충과 물속에 서식하는 물방개 등 약 8종, 꽃뱅이(흰점박이꽃무지), 고소애(갈색거저리) 등 식용곤충 4종, 그리고 호랑나비, 제비나비 등 살아있는 나비와 만나볼 수 있다.

 

또 누에의 일생 관찰은 물론, 실뽑기 체험이 가능하며 식용곤충 맛보기와 곤충반지 만들기, 곤충컬러비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곤충화석과 곤충먹거리 만들기 등도 추가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자연특별시 무주다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방문의 해에 무주를 찾아주신 방문객들을 만족시켜드릴 것”이라며

 

“무주에 서식하는 곤충과 나비 전시물을 계절별로 변화를 줄 계획으로 곤충에 대한 이해와 재미가 공존하는 자연학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반디랜드에는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을 비롯한 수족관과 소규모 동물동장, 애반딧불이 복원 지역 등이 자리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도 제공 중으로 4월까지는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이용객(10만 원 이상 소비자)들의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 입장료(2인) 50%를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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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