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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검은 산수”전.. 칠연미술관서 개최

12월 30일까지

- 서양화가 양규준 작가의 개인전

- 작가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그림에 반영

- 획 긋기와 흑백의 색감으로 표현해 눈길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검은 산수”전이 오는 30일까지 무주군 안성면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가 양규준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가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전통적 서법인 획 긋기와 흑백의 색감으로 표현해낸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검은 산수 그림은 습자지로 스미던 진한 먹색에 대한 내 기억의 반영이자 남태평양의 자연환경 속에서 느낀 산과 바다. 검은 숲에 대한 이미지일지도 모르겠다”라며

 

“공간 속으로 퍼져나가는 흰색의 울림, 까만 밤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나오는 희미한 여명처럼 내 삶의 내면에서 떠오르는 기억들과 희망, 그리고 나의 꿈에 대한 기록”이라고 전했다.

 

양규준 작가는 중앙대학교 미술학부와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미술학부와 선화예고 강사 등을 역임했다. 통인갤러리(서울) 등지에서 20여 회에 걸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한국 현대미술 방법작가회전(서울) 등의 단체전에도 160여 차례 참여한 바 있다.

 

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며 그림을 그려오던 작가는 올해 1월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에 둥지를 틀고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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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