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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검은 산수”전.. 칠연미술관서 개최

12월 30일까지

- 서양화가 양규준 작가의 개인전

- 작가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그림에 반영

- 획 긋기와 흑백의 색감으로 표현해 눈길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검은 산수”전이 오는 30일까지 무주군 안성면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가 양규준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가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전통적 서법인 획 긋기와 흑백의 색감으로 표현해낸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검은 산수 그림은 습자지로 스미던 진한 먹색에 대한 내 기억의 반영이자 남태평양의 자연환경 속에서 느낀 산과 바다. 검은 숲에 대한 이미지일지도 모르겠다”라며

 

“공간 속으로 퍼져나가는 흰색의 울림, 까만 밤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나오는 희미한 여명처럼 내 삶의 내면에서 떠오르는 기억들과 희망, 그리고 나의 꿈에 대한 기록”이라고 전했다.

 

양규준 작가는 중앙대학교 미술학부와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미술학부와 선화예고 강사 등을 역임했다. 통인갤러리(서울) 등지에서 20여 회에 걸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한국 현대미술 방법작가회전(서울) 등의 단체전에도 160여 차례 참여한 바 있다.

 

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며 그림을 그려오던 작가는 올해 1월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에 둥지를 틀고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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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프리카 5개국 태권도 선수단 초청 …스포츠 외교 본격 시동
전북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5개국(기니, 부르키나파소, 짐바브웨, 카메룬, 케냐)을 대상으로 스포츠 외교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초청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북도는 26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아프리카 태권도 선수단을 초청해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국제 스포츠 교류 기반을 넓혔다. 행사에는 유희숙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하며 전북의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렸다. 이번 초청은 8월28일부터 31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와 연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 전 과정을 지원해 국제대회 출전이 어려운 아프리카 선수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초청 대상은 태권도진흥재단 추천을 통해 선정된 5개국 20명으로, 태권도 주요 국제대회 메달 실적이 없는 개발도상국 선수와 관계자들이다.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세계 35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534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남녀 각 4체급, 총 8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체급별 1~3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