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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찾아가는 최북미술관 in적상초등학교” 개최

학예사가 들려주는 ‘최북’ 이야기와 체험 눈길

무주군은 지난 21일 적상초등학교 2층 학습정보실에서 “2023 찾아가는 최북미술관 in적상초등학교_나만의 최북 명화, 썬 캐쳐모빌 / 도어벨에 담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소규모학교 아이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와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25명의 어린이집 및 초등학생들은 공립미술관인 최북미술관에 대해 알아보고 무주 출신 조선시대 화가 최북의 이야기와 그의 작품 세계를 학예사와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최북 명화 ‘메추라기’ 등 명화를 담은 '썬 캐처 모빌‘과 '아트 도어벨’을 만들며 흥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조선시대에 굉장히 유명했던 화가가 우리와 같은 무주 사람이라고 해서 신기했다”라며 “또 엣날 그림을 나만의 작품으로 만들어보는 시간도 굉장히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라고 입을 전했다.

 

또 “학예사 선생님이 실감나게 설명해주셔서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재미있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최북미술관’ 기획전시와 교육, 그리고 ‘읍면으로 찾아가는 미술관’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질을 키우는 데 보다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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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 진행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0일과 1일 한국전통문화의전당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다문화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다문화학생의 언어와 문화 적응을 돕고, 현장 교원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과 다문화 업무 담당 교원 4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김준겸 교수와 독일 출신 인문학자 안톤 숄츠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김준겸 교수는 ‘다문화교육과 학교 교육 현장의 역할’을 주제로 이주배경학생의 정체성과 문화 적응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해외의 다문화교육 사례를 한국의 현실과 비교해 설명하며, 포용적 교육 실천을 위한 교원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안톤 숄츠는 독일 공영방송 ARD에서의 언론 활동과 한국에서의 20여 년간의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사회에서의 인식 전환과 공존의 가치를 전달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학교 안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사의 이해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