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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청소년 리더십 향상캠프 열려

“꿈, 끼, 꾀를 찾아서!”



- 7. 31. ~ 8. 2. 2박 3일간 집단 미술치료, 담력훈련 등 진행

- 관내 청소년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참여해

- 배려와 존중,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 가져

 

무주군은 지난 2일까지 2박 3일간 2023 청소년 리더십 향상 캠프 “꿈, 끼, 꾀를 찾아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 일대(무주반디랜드, 무주향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신체 ·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건전한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 등 청소년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무주 관내 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첫 날 “나의 꿈을 찾는 날”에는 ‘무주향교(예절교육)’ 체험과 ‘집단 미술치료’, ‘도전 골든 벨을 울려라’, ‘리더의 담력’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둘째 날 “나를 만드는 날”에는 ‘협동 미션, 리더의 조건’을 시작으로 ‘팀 대항 러닝 맨, 걷지 말고 달려라’, ‘물놀이’, ‘낭만의 밤(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셋째 날인 “나를 이기는 날”에는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리더의 극복’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날은 더웠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같이 잠도 자고 배우며 놀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특히 팀 미션을 진행했던 도미노 게임과 물놀이가 재미있었고 미술치료도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무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가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정분 센터장은 “2023년 청소년 리더십 향상 캠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배려와 존중,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리더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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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오기 전에... ” 전북도, ‘하천 정화 주간’ 가동
전북특별자치도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과 하구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수거하고,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5년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 주간’을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주간은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가 동시 추진하는 범국민 환경정화 활동으로, 전북자치도 역시 각 시군별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도내 각 시군에서는 하천 및 하구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본격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트랙터·굴삭기 등 현장형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실질적인 폐기물 수거와 환경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정화 주간을 계기로 하천 유입 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지역 내 수질 보전 및 수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정화 활동과 주민 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도민의 환경 의식 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연중 추진해오고 있다. 매년 장마철 이후 약 4,000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