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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재활 교육 실시

장애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 하은의 집, 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서

- 대상자 이동 방법부터 재활 스트레칭 등 교육

- 하반기에도 시설별 1회 추가교육 진행 예정


 

무주군이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활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재활운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회복을 돕고 활력을 북돋워 정서 안정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4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라북도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에서 초빙한 강사가 4월 24일 하은의 집 종사자 및 입소자 40명, 5월 24일에는 무주지역자활센터 종사자 37명, 6월 16일에는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 99명을 대상으로,

 

△신체를 사용하지 않을 때 생기는 근골격계 문제점에 대한 이해부터 △소도구를 이용한 관절 구축(반복되지 않는 자극에 의해 근육이 지속적으로 오그라드는 상태) 방지 운동, △통증 완화를 위한 재활 스트레칭, △장애인 구강관리 방법과 낙상사고 대처 등 장애인 일상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장애인으로 등록된 무주군민은 전체 인구의 10.5%정도로 장애인구 비율이 우리나라 5.1%, 전라북도 7%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재활운동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없다”라며

 

“이에 장애인들과 접촉이 많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전문 돌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일상생활 돌봄 및 재활운동 교육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도 각 시설별로 1차례씩 추가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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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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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