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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사과 병해충 전문예찰 요원 양성교육

무주군은 매년 추진하는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예찰 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과 농가들이 병해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올해 예찰요원 양성에 착수했다.

 

교육은 안동시 호반자연휴량림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로 사과재배 5년 이상 농업인 중 병해충 예찰요원 교육 희망자가 대상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주군에서 지원한다.

 

교육기관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이며 장일 박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병 · 해충 발생생태와 진단에 대한 교육과 농약 방제, 병해충 발생과 농약방제 이해, 효과적인 사과탄저병 방제법 등 사과 병해충에 관련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시험평가를 통해 사과 전문예찰 요원을 선발한다.

 

병해충 관리는 과수농가들이 제일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예찰요원들이 제때 사과 재배현장에서 병해충을 예찰하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병충해와 관련된 애로사항이 해결될 전망이다.

 

이론교육에서 탈피한 생동감 있는 병해충 예찰과 방제 기술 등 가상 실습교육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로써 사과재배 핵심기술과 현장 컨설팅 능력,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배양함으로써 전문성 확보가 기대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이종철 기술연구과장은 “사과 재배에 관한 핵심기술부터 현장컨설팅 능력,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사과농가들이 병해충 예찰과 방제기술 등에 대한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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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