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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2023 최북미술관 기획전, ‘서로 다른 풍경’

- 7일부터 4월 9일까지 34일 동안 최북미술관 기획전시실서 진행

- 류재현, 송만규, 이기홍, 이홍규 작가의 회화 14점 전시

류재현 작가는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과 파리,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다. 녹음 짙은 숲길이나 자연풍경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작가는 서양미술에 동양정신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송만규 작가는 ‘섬진강 화가’로 불린다. 두만강을 수묵채색으로 화폭에 담아낸 국내 최초의 작가로 강물을 따라 우리 민족의 거대한 서사시를 담아낸 작가다.

 

이기홍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했으며, 서울과 광주 등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붉고 푸른 대숲의 모습을 통해, 시련에 굴하지 않는 서민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다.

 

이홍규 작가는 전주대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자연풍경의 특징과 표현 방법을 연구하고 시각화한 현대 산수로 절제된 여백의 아름다움을 비워낸 작가이다. 풍경을 바라보는 여유로움과 바람까지도 느껴지는 정적인 안정감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무주군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김성옥 팀장은 “이번 「서로 다른 풍경」은 무주의 자연과 어울리는 풍경 회화들로 기획전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라며 “전북을 대표하는 풍경 회화 작가 4인의 작품을 통해 동·서양화의 비교, 다양한 기법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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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