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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I

[신년사] '23년 황인홍 무주군수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영리하고 민첩한 토끼의 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그리고‘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등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구책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힘든 시간과 직면해 있는 것입니다.

 

이에 무주군은 올 한 해 '중력이산(衆力移山 _ 많은 사람이 힘을 합치면 태산이라도 옮길 수 있다)' 의 마음으로「희망을 나누는 행복 공동체 무주」를 만들어 갈 방침입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원을 기반으로 일터·쉼터·삶터가 조화로운 무주를 만들어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출산 · 고령화로 인한 인구 자연감소와 청년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맞는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갈 것입니다. 지방소멸 우려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또 내년 완공을 앞둔 복합문화도서관과 군립요양병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부실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무주다움의 성숙과 군민행복의 실현을 위해 풍요로운 문화관광을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함께하는 주민복지를 이루겠습니다. 지역맞춤 특색개발을 선도하겠습니다. 신뢰받는 섬김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치면 격변하는 위기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는 마음으로 2023년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올 한 해도 건승하십시오! 평안하십시오! 고맙습니다.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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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한국을 넘어 세계축제로.."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축제로 국내 장수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25년 제24회를 맞이하여 국립극장 공동으로 개막공연 ‘심청’을 제작중이며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10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24년의 명맥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4주년을 맞이한 소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8월 13일~17일까지(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음악적 요소와 함께 본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에 걸맞에 개막공연인 <심청>은 세계적 연출가와 국립극장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를 필두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해외공연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장수 축제로 자리매김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