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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 학과선정 농민의견 청취 후에..

농업인들의 취향과 소득 직결되는 희망학과 발굴 취지

- 설문조사 통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학과 선정


 

무주군이 내년부터 운영될 반딧불 농업대학 운영을 앞두고 농민 의견을 청취 후 희망학과를 개설하기로 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내방 농업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2023년도 반딧불 농업대학 학과 선정에 앞서 농업인들의 취향과 소득에 직결되는 희망학과를 발굴하고 더 나은 교육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문조사는 농업대학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과선정 및 운영에 무주군민의 의견이 우선 반영 되도록 할 예정이다. 농업대학 운영에 무주군민의 의견이 잘 반영 되도록 학기 운영 중에도 학습 만족도, 영농능력향상 평가 등 다양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무주군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이은창 과장은 “반딧불 농업대학이 무주군이 지향하는 ‘건강강득 소득농업 실현’과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주군민과의 소통을 강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반딧불농업대학은 사과와 포도, 치유농업, 청년농업 4개 학과를 운영, 1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내년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 등에서 수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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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