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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17~18일, 무주웰빙태권도 축제 열려

이틀 동안 국민체육센터서 1,270여명 규모 열려

- 품새와 격파, 태권체조 태권도가 갖고 있는 수준 높은 기량 선보여

- 초 · 중 · 고 대학 일반부 출전해

- 태권도가 갖고 있는 신비한 기술 접할 호기, 군민들 기대감 커

 

 

무주에서 수준 높은 태권도 대회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18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 성지, 청정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2004년 무주에서 처음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이 대회는 전북일보사가 주최하며,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가 주관한다. 전라북도와 무주군, 전라북도 체육회, 전라북도 태권도협회, 무주군 태권도협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유 · 청소년부와 일반부가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팀 대항 종합경연이 있으며, 품새와 격파, 태권체조 종목에 초 · 중 · 고 대학 일반부 분야 선수가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1,270여명(선수단 1,170명, 운영인력 100명)의 선수단과 운영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17일 오전11:00) 식후행사로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자에 대한 황인홍 군수의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된다.

황인홍 군수는 “제18회째를 맞는 무주 웰빙 태권도축제가 태권도 진흥과 발전에 큰 획을 그은 만큼 이 대회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이어 “태권도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무주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의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군은 오는 17일에는 격파와 태권체조를, 18일에는 품새와 팀 경연대회를 진행할 계획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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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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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