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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구천동서 ‘가요사랑 콘서트’ 열려

- 강진, 박상철, 유지나, 이애란, 진시몬 등 가수 출연

 

국내 최고의 계곡과 어사길 탐방이 가능한 무주구천동 계곡에서 ‘가요사랑 콘서트’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가 I-net TV, SK 브로드밴드와 공동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3년 만에 열리는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무주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오는 26일 무주구천동 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관광성수기를 맞아 구천동 관광특구를 찾은 관광객과 무주반딧불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무주를 찾은 관광객,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무주구천동 계곡에서 가을을 앞둔 오후, 흥미롭게 수놓게 될 이번 콘서트는 전문MC의 사회와 함께 강진, 박상철, 이애란, 진시몬, 류계영, 유민지, 임형순 등 지역 및 중앙에서 왕성한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출연진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무대 위에 등단, 주옥같은 멜로디와 가락으로 무주구천동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과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구천동 관광특구를 찾아주신 관광객들과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그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무주군민들의 마음을 위로 하고 희망을 주는 공연을 마음껏 즐기면서 에너지를 충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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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