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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여름방학 맞아 지역아동센터 건강증진 교실 운영

 

무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무주군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전담인력 2명과 치매 · 정신건강 전담인력 3명, 영양사 2명이 관내 지역아동센터(무주 3, 무풍 1, 설천 1, 안성 1) 6곳(137명 대상)을 순회하며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기초조사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상태 확인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아동 스스로가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 조기흡연 예방을 위한 질병교육(직접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치매 인식 개선 교육,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한 방법 등도 공유하며 마음건강까지 챙긴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무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전문 영양사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채소 피클과 핫도그’ 만들기 시간도 마련해 교육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이정 팀장은 “방학동안 올 수 있는 기초체력 저하와 영양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순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해 우리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건강증진교실 관련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기초건강검사 및 우울척도 검사 결과지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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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