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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 ‘무주군 바로알기 탐방’

- 공중보건의 21명 2개조 나뉘어, 태권도원·머루와인동굴·적상산사고 등 탐방

 

무주군보건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무주군 바로 알기탐방’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공중보건의사들이 복무기간 동안 무주군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시켜 책임감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21명이 2개조로 나뉘어 실시됐다. 이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태권도원을 비롯해 머루와인동굴, 적상산사고와 적상산 등을 차례로 탐방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공중보건의사들은 “무주군민의 자긍심이 담긴 관광지를 둘러보는 귀중한 시간을 갖게 돼 너무 보람 있고 감명이 깊었다”라며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환자들을 대하고 지역 의료와 건강을 위하여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무주군 공중보건의사들이 이번 무주군 바로알기 탐방을 통해 근무 분위기 형성에 큰 보탬이 됐을 것이다”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취약지역 공공의료시설에 배치된 의사로 보건의료원에 11명, 보건지소(무풍, 설천, 적상, 안성, 부남)에는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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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