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 출신 고(故)김팔만씨, 화랑무공훈장 추서

- 제8사단 소속 강원도 금성원동 전투서 부상 제대

 

황인홍 군수, 21일 자녀 김경남 씨에게 수여

 

 

정부는 한국전쟁에 참여해 전투중 부상을 입은 무주출신 고(故) 김팔만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지난 1952년 2월 입대한 고(故) 김씨는 육군 제8사단 소속으로 강원도 금하지구 금성·원동면 전투에서 부상을 입어 제대했다.

 

이에 황인홍 군수는 21일 오전 자녀(장남) 김경남씨(77세·무주군 무주읍)에게 6·25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김 씨는 “아버님의 무공훈장을 대신 받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라며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선열들로 인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부 소속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아직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 또는 유가족에게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공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