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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67회 현충일 추념행사

황인홍 무주군수, 보훈단체 회원 등 450여명 참석

-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돼

- 전 군민들 순국선열의 희생정신 기억해야

- 지남공원 충혼탑, 2009년 4월 재건립, 군민과 청소년 산교육장으로

 

무주군은 지난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에서 추념행사를 갖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이날 오전 황인홍 무주군수와 보훈단체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으로 선열들을 위한 추념시간을 가졌다.이날 오전 청소년과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현충일 기념행사는 추념사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앞서 상이군경회를 비롯한 7개 보훈단체 회원들은 충혼탑 주변 환경정화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주군 6개 읍면지역 현충시설 20여개소 등에 근조바구니가 놓아져 군민들에게 현충일의 의미와 뜻을 되새겼다.

 

황인홍 군수는 “순국 선열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국가와 지역이 존재한다”라며 “전 군민들이 숭고한 이들의 희생정신을 받들고 현충일을 추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잃은 군인과 경찰, 무주 군민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65년 조성됐으며, 2009년 4월 10일 재 건립돼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기는 군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산교육장이 되고 있다.

 

한편, 앞서 군은 각 가정 및 관련단체 등에 태극기를 조기 게양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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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