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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가족과 함께하는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

온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 체험의 장 마련

- 제26회 반딧불축제 홍보와 가족과의 환경 체험의 장

- 3일부터 5일까지 무주읍 갈골마을과 잠두마을서 진행

 

무주군이 가족과 함께하는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신비탐사는 2022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의 홍보와 자연과 동화되고 옛 향수를 자아내는 정서 곤충인 반딧불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 체험의 장이다.

 

무주군과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올 8월 개최될 반딧불축제를 앞둔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마련하며,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신비탐사에는 1,200여명이 참여하며, 3일 오후 8시 30분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버스주자장을 출발해 오후 10시까지 반딧불이 탐사지에서 반딧불이의 출현과 신비한 활동 모습을 살피면서 체험과 흥미로운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이번 신비탐사 기간중에 유튜브 일반영상과 쇼츠영상 함께 담아 신비탐사에 대한 자료로 활용한다.

 

탐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군의 관광해설사로부터 반딧불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육성팀 유성현 팀장은 “이번 신비탐사는 3일 동안 태권도원을 비롯해 관내 반딧불이 서식지 등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도 함께 진행된다”라며

“코로나19로 외출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의미 있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무주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신비탐사와 함께 청정환경의 지표곤충인 반딧불이에 대한 보호육성과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반딧불이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지난달 9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기술연구과 전 직원들이 출장해 출현 시간대(오후 8시 30분~오후 11시)에 맞춰 주변 환경과 출현 개체 수의 육안조사를 벌인다.

 

한편, 군은 관내 반딧불이 출현 지역을 중심으로 다량 서식지를 발굴해 서식지를 보호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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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최근 5년간 두 배 이상 증가…도민 주의 당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화재 시 가장 중요한 탈출로인 현관과 출입구에서는 충전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이곳에서 불이 나면 대피 통로가 차단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실이나 베란다처럼 출입구와 분리된 공간에서 충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에는 즉시 충전기를 분리해야 한다. 과충전 상태가 지속되면 내부 열이 쌓여 폭발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충전기 주변의 종이상자, 커튼, 의류 등 가연성 물질을 치우는 것도 필수다. 작은 불꽃이 발생하더라도 이런 물건들이 근처에 있으면 순식간에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 전압 불안정을 막는 것도 중요하며, 배터리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해야 한다. 충전 중에는 자리를 오래 비우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고,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보관과 충전 역시 피해야 한다. 실제 지난 1월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현관에서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배터리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 아파트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