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22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총62억 투입

▶ 소생활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 2개소 신축

▶ 보건의료기관 시설 개선 18개소, 의료장비 169종, 보건사업 차량 14대 지원

 

 

전북도는 2022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국비 41억원을 포함한 총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촌지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시설개선과 장비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도내 보건의료기관의 시설개선 및 장비보강 등의 인프라 개선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의료취약지의 보건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22년에는 시설개선 18개소 45억원, 의료장비 구입 169종 14억원, 보건사업차량 11대 4억원을 도내 의료취약지 보건의료기관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소생활권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남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과 김제시 백구보건지소 이전 신축비, 부안군 행안면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비로 총 3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노후화된 보건기관의 의료환경개선을 위해 총 22억원 투입, 남원시보건소 등 6개 기관의 노후 의료 시설을 개보수 또는 증축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 1994년부터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2,111억원을 투자하여 도내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개선과 의료장비,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의료취약지역 도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돌아오는 “2023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도 국비 확보 등 관련 행정절차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