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코로나극복 반려식물 ‘덕분이’ 증정

- 코로나19 지치고 힘들어하는 공직자들에게 위로와 감사 차원 전해

- 생명력 강하고 거실이나 식탁서 키우기 쉬워 친근감 있는 식물

- 공직자 큰 힘이 되어 감사, 응원과 격려 받아 보람 느껴

 

무주군은 28일 연일 코로나19 업무로 지치고 힘들어 하고 의료진과 공직자들을 위한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펼쳐 주목을 끌었다.

 

이날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사회적농업 전병술 대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반려식물 ‘다육이’를 증정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주최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에 지친 의료진과 공직자들에게 반려식물 다육이(덕분이)를 증정, 따뜻한 위로와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블루 극복! 덕분에 우리가 안전합니다’는 의미로 ‘덕분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반려식물 다육이는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방역근무자 170명에게 전달됐다.

 

반려식물 ‘다육이’는 여러 종류의 식물로 돼 있으며, 거실 또는 식탁위에서 키우기가 좋은 우리와 친근감이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무주군 의료진들에게 기탁한 전병술 대표는 “무주군 의료진과 공직자분들의 고생과 노력 덕분에 청정 무주를 지킬 수 있었다”면서 “반려식물 ‘덕분이’로 의료진과 공직자분들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주군 공직자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의료진과 공작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받아 보람을 느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