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는 지난 9일 이번 추석을 맞아 경찰서 격무부서 직원을 격려하고, 주변의 불우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무주경찰은 매월 전 직원이 한마음 되어 봉급의 끝전을 모금(사랑의 좀도리)하고, 매년 명절 때마다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사랑 나눔 위문품 전달’ 행사를 하고 있다. 박종삼 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 사진]
무주경찰서는 9월 4일 무주경찰서 본관 앞에서 무주양수발전소로부터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한 응급구조용 자동제세동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무주양수발전소에서 저출력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6대를 지원함에 따라 무주경찰서는 본서 및 5개 파출소에 보급·활용하여 위급상황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무주양수발전소장 이승재는 자동제세동기를 전달하면서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심정지 환자와 같은 응급상황 대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무주경찰서 직원들이 앞장서주길 당부했다. 박종삼 서장은 “심장 제세동기 설치에 만족하지 않고 경찰 본연의 임무인 생명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민에게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진행하는 것으로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혈관 숫자를 알아보고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 관리 방법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금연상담, 영양교육 등 건강증진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1층을 비롯해 반딧불축제 기간(~9.8.)에는 축제장 내 이동 건강체험장에서도 실시한다. 특히 가장 많은 건강 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졌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3040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혜자 건강증진 팀장은 “3040세대 직장인이 퇴근 후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 술집, 편의점 등 생활시설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포스터 부착하고 홍보물을 배부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라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무진장소방서와 무주군 의용소방대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기 위해 9월 3일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 한마음요양원을 방문하여 위문품과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무주119안전센터 대원들은 요양원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안전컨설팅과 소방시설 안전 점검도 실시하였으며, 무주군 의용소방대원들은 요양원에 생활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변 환경정리 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무주119안전센터 문진호 센터장은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군내 사회복지생활시설 등에 관심을 갖고 위문활동 및 화재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무주119안전센터에서는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솔선수범하여 우리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주경찰서(서장 박종삼)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인 제23회 무주반딧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 30일 경찰서장과 담당 부서장 등이 참여하여 축제 현장을 돌며 준비사항을 점검하였다. 앞서 무주경찰서는 반딧불축제 경비대책 보고회를 통해 축제와 관련된 각 과별 지원 대책을 비롯하여 교통관리 및 안전사고·각종 범죄예방 등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특히 시설물 현장점검과 다중운집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우려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와 주차장 확보 및 일방통행로 지정구간 등 원활한 소통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박종삼 서장은 등나무운동장 특설무대, 예체문화관, 남대천 일원 등을 일일이 살피며, 무주반딧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한 마무리를 당부하였다.
무주군이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결과는 무주군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의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다. 또 지역단위 건강통계 및 지역 간 비교통계 생산도 가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869명에 대한 1:1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등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및 의료이용 등에 관한 21개 영역 239개 문항이다. 비만율 산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키와 몸무게 측정을 유지하고 고혈압 관련 지표 보완을 위해 혈압측정 조사를 정식 도입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혜자 건강증진 팀장은 “원활하고 완벽한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되는 건강조사원들에 대한 전문 역량교육(전북대 예방의학과 전문교육 과정 수료)도 진행을 했다”라며 “조사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해 대상 가구들의 협조를 얻는 한편, 꼼꼼한 조사로 지역에 꼭 맞는 무주군 지역보건의료계획이
무주경찰서는 최근 국민적 공분을 불러온 베트남인 아내 폭행사건으로 그 심각성이 부각됨에 따라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범죄예방 및 지원활동을 강화하였다.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법적 절차를 밟는 데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 등을 당했을 때 적절한 대응요령과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 피해 지원대책 등을 안내하고 학대예방경찰관이 1:1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베트남, 중국, 일본 등 13개 나라 언어로 제작한 이주여성 폭력 예방 안내서를 배부하며, 월드비전·굿네이버스 등 후원단체의 도움을 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여성 피해자들의 경제적 지원을 돕고 건강한 가족으로의 회복을 견인했다. 이상준 여성청소년계장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0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기본교육과 축제 개요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광환 부의장, 무주군자원봉사센터 김인환 센터장을 비롯한 분야별 자원봉사자 등 2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마음을 다해, 배려하는 자세로, 성실하게’ 자원봉사활동에 임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 나갈 것 등을 다짐했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매해 참여하다보니 축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했다는 마음도 들고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도 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그간의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올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황인홍 군수는 “반딧불축제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일들을 해내겠다고 결심해주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군민들의 참여, 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우리 군의 노력이 올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고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도 가능케
무주경찰서(서장 박종삼) 여성청소년계는 최근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천동 계곡 등지에서 피서객을 노린 불법 촬영·성추행 등 근절을 위해 피서지 성범죄 합동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관련 지자체 등과도 다중이용시설 주변 공공화장실과 탈의실 등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를 합동 점검하며,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한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상준 여성청소년계장은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면서 여름철 계곡 등에서 피서객들의 불법촬영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현장 예방활동에 힘을 쏟고, 피해자 지원과 조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보건의료원 1층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주민들이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의 의료원에서 치료는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8월에 응급실과 진료실, 화장실의 환경 개선과 자동출입문, 순환버스 대기소 설치 등을 끝내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주민들은 “의사선생님과 직원 분들의 관심어린 응대에 몸이 불편하단 것도 잊는 경우가 있다.”라며 “서비스도 그렇고 시설 변화까지 여러 가지로 보건의료원 분위기가 밝아지는 것 같아서 굉장히 반갑고 좋다.”라고 전했다. 2002년에 문을 연 무주보건의료원은 무주군내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무주군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과 치료, 장례 등을 위한 시설로 이용되고 있으며, 전라북도 보건기관 평균 이용률 37.9%보다 21.6%p가 높은 59.5%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치매안심센터 개원을 시작으로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근절, △의료원 내 환자 전용 주차장(48면)을 확보, △진료 및 상담 대기실(1, 2, 3, 4층) 도서 비치, △진료실 입구 의료진 현황판 및 명패 부착,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