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는 3. 21(토) 보건복지부 장관의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한 집회 ․ 집합제한 행정명령과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유흥시설 등 제한명령 이행 실태 확인 및 방역지침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관내 단란·유흥주점, PC방, 노래방에 대해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이용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 출입자 소독 등 7가지 방역 항목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 및 현장지도 수용여부, 실질적으로 영업하는지 여부에 대해서 면밀하게 점검을 실시했다. 무주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전개에 따른 유흥시설 등 제한명령 이행 실태 확인 및 방역지침 이행여부 등에 대해 적극 행정응원 일환으로 총력대응 해나갈 방침이다.
무주경찰서는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에서 관내 풀마트 사거리 주변, 상습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기능별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는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한 협조방안을 도출하였으며, 지자체와 협의하여 위 구간에 주차위반 CCTV 설치, 무주읍 공용주차장 확대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고질적인 상습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차장 이용안내 홍보를 위해 상가 밀집 지역에 대형 공용주차장 안내판을 자체 제작, 설치하였다. ]박종삼 무주경찰서장은 "불법 주정차 문제는 어느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문제이다. 우리 모두가 올바른 주차문화 환경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무주군에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무주군 여성단체 10개, 1천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들은 주민 보급용 마스크 포장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발열초소와 보건의료원 등을 격려 · 방문해 간식을 제공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정명임 회장은 “마스크 포장작업을 통해 모두가 처한 어려움을 같이 헤아리고 고통을 더는데 일조했다는 보람이 크다”라며 “코로나19로부터 우리 무주의 안전과 주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각처에서 고생하는 공무원들에게도 미력하나마 도움과 격려가 됐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12일과 16일에는 무주군이 전 군민에게 인당 5매씩 보급하는 마스크 15만장을 소분해 포장하는 일손을 거들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마스크 포장 작업에는 단체별 3명씩 하루 30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정명임 회장이 직접 생산한 복숭아 즙과 떡을 전달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선별진료소 운영
무주경찰서는 지난 12일에 경찰서 주차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용차량을 포함한 본서 전 직원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차량 소독은 차량으로 인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경찰서를 방문하는 지역민들의 불안 해소와 함께 경찰관의 안전을 위해 실시되었다. 추후에도 파출소 내부 및 112 순찰차량도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고, 매주 2회 이상 안전을 위해 실시할 것이며, 필요시에는 언제든지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제와 소독약품을 구입·비치해 놓은 상태이다. 박종삼 경찰서장은 “무주군의 치안을 담당하는 만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치안공백을 막고, 주민들이 경찰관을 믿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사 내부 및 차량 소독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경찰서는 지난 3월 6일 오전, 경찰서장실에서 서장, 각 과장, 동료직원, 의무경찰 대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은 3월 6일 자로 안성파출소 김도원 순경이 경장으로 승진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으며,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종삼 서장은 “경찰에 입직한 이후 첫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쁜 마음으로 승진한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정진해 달라.”고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무주새마을금고에서도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5일과 6일 적상면에 1백만 원, 무주읍에 1백만 원, 무주군 1백만 원 등 총 3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무주새마을금고 유성주 이사장은 “무주군민들과 함께 숨을 쉬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어려운 때 힘이 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특히 면역 취약계층의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는 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써 달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지난 5일 NH농협 무주군지부로부터 2019년 제휴카드 기금 4천 6백여만 원을 전달받았다. 제휴카드 기금은 무주군이 각 사회단체에 지급한 보조금 카드 사용액과 군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액, 군청 법인카드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기금으로 조성(2019.1.~12. 적립)된 것으로, 무주군은 NH농협 무주군지부로부터 전달받은 기금을 세입으로 편성해 사용할 예정이다. 5일 무주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NH농협 무주군지부 황석관 지부장과 권현미 농협출장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황석관 지부장은 “무주다운 무주실현을 위해 동행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인홍 군수는 “제휴카드 기금이 무주발전을 위해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은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건강취약계층의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팀원들과 각 진료소장, 읍면 간호사 등 총 19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전화통화를 통해 먼저 발열 및 호흡기질환 등의 이상 증상 유무를 체크한 후 증상에 따라 방문팀의 직접 관리 및 선별진료소 방문 안내 등이 진행된다. 거동불편환자에 대해서는 보건의료원장과 방문전담팀이 직접 방문해 진료를 실시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보건의료지원팀 김선영 팀장은 “우리 군에는 아직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없지만 연세가 많으시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해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검진은 물론, 만일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치료, 그리고 평소에도 개인위생수칙 실천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무주읍을 시작으로 관내 6개 읍면(인구수별)에 면 마스크를 공급(총 3만장)하면서
무주군이 올해 영양관리사업 발굴과 추진에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를 반영하기 위해 3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주민 건강행태에 따른 맞춤형 영양관리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운영에 대한 환류 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영양관리사업 운영에 따른 의견과 △보건기관 이용 경험, △가구조사, △식습관 등 기초사항 및 건강행태에 대한 총 7개 항목이다. 대상은 보건의료원 내원 주민을 비롯해 방문사업 대상자, 각종 프로그램 및 교육, 상담자 등으로, 설문조사 결과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영양관리 사업을 비롯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비만예방관리, 지역사회중심재활, 방문건강관리 등) 등의 발전방향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한영순 팀장은 "우리 군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사업이 추진돼 군민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지역주민 건강행태에 관한 설문조사가 기초가 되는 만큼 정확성을 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경찰서 부남파출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위해 관내 공·폐가에 대해 범죄예방 진단과 순찰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오랫동안 방치된 공·폐가는 수배자 은신 및 청소년범죄 근거지로 이용되고 있어 주민들에 불안감을 주고 있는 실정으로 부남파출소는 집중순찰을 통해 범죄장소 및 청소년 탈선장소로 이용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주민체감안전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권용길 부남파출소장은“지자체에서 추진중인 공·폐가 소유주와 귀농·귀촌자와의 연계사업 강화로 공·폐가를 철거하는 등 주변환경 정화와 무주경찰의 공·폐가 정기점검을 통해 관내 범죄 취약요소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