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참여를 통한 서민 보호·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지원활동은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별 취약계층 지원자 추천 및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 관계기관 합동 현장실사를 통하여 지원범위를 설정 후 각 기관별 임무에 따라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첫 번째로 실시된 지원 대상자는 치매 및 장애가 있으며, 미혼인 남성으로 보호·지원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결손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여 CPTED(셉테드) 사업과 연계 방범시설물 설치 등 사업도 함께 병행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무주경찰서(서장 박종삼)는“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에 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안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치안공동체 확립 등 따뜻하고 정성을 다하는 경찰상 확립 실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관련사진]
무주경찰서는 4월 22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기능의 계·팀장 및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치안 문제에 대해 기능 간 연결·조정·공유(3C)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관내 전화금융사기 등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진화·변화하는 범죄에 대한 맞춤형 단속,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범죄예방 활동 등 근절 대책 마련과 관내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3%이고 이 중 치매 환자는 약 1,000명으로 추정되어 치매 환자 등 실종 시 신속 발견을 위한 대책 방안에 대해서 각 기능별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하였고,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 협조방안을 도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내었다. 박종삼 무주경찰서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치안 문제해결에 노력하고, 지역주민과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공동체치안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경찰서는 20일 오후 2시 무주읍 소재 반딧불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반딧불 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1기관 -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민생경제가 위축되어 소상공인, 영세업자 등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무주군 전통시장·상점가의 경제 회복을 위해 체결되었다. 앞으로 무주경찰서는 매월 구내식당 휴무일 또는 반딧불 시장 장날(매월 1일, 6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여 중·석식 시 이용하거나 반딧불 시장 내 점포리스트를 배포하여 직원들 회식 및 시장이용 촉진하는 등의 방법으로 무주군 전통시장의 경제활력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박종삼 무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 협약이 미약하게나마 소상공인과 영세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초대 민간 무주군체육회장인 송재호 회장은 그간 체육회와 함께 해왔던 강점으로 ‘체육 연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송 회장은 전 무주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생활체육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이른바 ‘체육 베테랑’으로 무주 체육의 현 상황을 진단·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송 회장의 체육 발전 공약을 살펴보면 ▲동호인종목 활성화, 동호인수 배가운동 ▲체육 기반시설 인프라확충 ▲전국대회 및 유소년대회 적극 유치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국기원유치 운동전개 등이다. 특히 체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호인 수 배가운동과 체육시설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송 회장은 “현재 무주군 동호인 수는 약 2500명 가량 되는데 너무 부족하다”며 “군민들이 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게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도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구장)이 없는 종목이 많아 대회 유치와 군민들이 접할 수 있는 운동이 한정 돼 있다”며 “예로 볼링의 경우 볼링장이 없어 인근 지역인 영동과 금산 등으로 동호인들이 빠져 나가고 있는 실정인데 볼링장 등 앞으로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
무주경찰서는 지난 4월 3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동료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는 여성청소년계장 정대희, 교통관리계장 정병욱, 부남파출소장 권용길이 경위에서 경감으로, 지능수사팀 박서영이 순경에서 경장으로 승진했다.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종삼 서장은 “명예로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승진 계급에 따른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 달라.”고 축하와 당부의 말을 함께 전했다.
무주경찰서는 최근“텔레그램 n번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성 대상 성범죄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어, 이에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112상황실과 신고체계를 구축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작동여부 등을 지자체와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안심비상벨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됐으며, 위급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누르면 112상황실과 연계되어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과 사이렌이 작동하게 된다. 현재 관내에서 15개소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 점검에서 시설보완이 필요해 무주읍 한풍로 예체문화관 1·2층 등 3개소에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무주경찰서는 “안심비상벨 설치로 공중화장실 이용에 대한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여성 성범죄에서 안전한 무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경찰서에서는 최근 텔레그램을 통해 벌어진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인 ‘박사방’ 등 이른바 ‘n번방’사건과 관련해 경찰청 지휘아래 전국 경찰관서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이에 무주경찰서는 ‘이번 n번방 수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디지털 성범죄에 체계적․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에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즉시 설치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6월 말까지 예정된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특별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해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도 하였다. 이날 특별수사단 제막식에 참석한 김병섭 수사과장은 “피해자 여러분들은 두려워하지 말고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란다”며 “불법영상물이 삭제되고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경찰은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수사과장은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인식개선과 범죄차단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무주경찰서 주계파출소에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무주읍 일원 대상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약자 보호인 어르신 및 장애인 · 어린이 등의 절대적 안전확보를 위해 교통표지판 및 차선 규제봉, 파손 · 훼손된 도로(포트홀)등 전반적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현장에서 보수 등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현지 시정이 불가한 경우는 관계기간 협의 등 통해 보완 · 정비할 계획이다. 박종삼 서장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 및 시설물 정비 등으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또한, 일회성이 아닌, 연중 계획를 수립, 지속적인 위험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산림조합은 지난 24일 3백만 원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에 기탁했다. 박철수 조합장은 “나무를 키우듯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도 정성인 무주군에 힘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라며 “무주에서 나고 자란 우리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공부했으면 좋겠고 고향과 후배들의 밑거름이 되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최적의 교육환경과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라며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004명의 학생들에게 8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 대학 신입생부터는 1인 1학기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기탁해주신 장학금도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에 발족돼 87억여 원의 기금을 모아 운영 중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반디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20만 원, 예체능분야 전국 1위 입상자 또는 팀원들에게는 초등학생 50만 원, 중 · 고등학생 60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무주군은 지난 24일 ㈜전북은행 무주지점이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써달라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 서영석 ㈜전북은행 지점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은 “무주군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경제적으로나 모든 게 힘들어진 상황 속에서 무주군민들이 일어서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전북은행은 지역은행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무주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동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어려운 때 힘이 돼줘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접수된 성금은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건강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