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춘 진안군의원 무소속 후보(진안군 나 선거구)는 “전국 최초로 아토피 치유학교로 지정받은 우리 진안을 친환경 피부화장품 메카로 만들자”고 주장했다.
박영춘 후보는 지난 17일 부귀와 정천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천면 조림초등학교와 부귀중학교가 전북 유일의 아토피 치유학교로 지정받은 지 10여 년의 세월이 지났다”고 강조하면서 “순수하고 깨끗한 진안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천혜 자원을 활용하여 피부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화장품 산업을 시작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정천면 조림초등학교는 전국 최초로 2008년 아토피·천식 치유학교로 지정받았으며 부귀중학교는 2011년 아토피 친화학교로 지정받았다.
이에 박영춘 후보는 “우리 진안에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인정해준 최초의 아토피 치유학교가 있다”면서 “이에 피부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해주는 어성초부터 시작해서 지역주민들이 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농작물을 연구 개발하여 진안을 친환경 피부화장품 메카로 만들어 농가수입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