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진안홍삼축제를 앞두고 지역 교통업체인 무진장여객이 축제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회사 소속 운전기사 전원이 축제홍보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운전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이다.
진안군은 매년 가을 대표 행사로 자리잡은 홍삼축제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무진장여객은 군민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접하는 버스를 축제 홍보 매체로 활용, 축제 열기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운수업은 군민의 발이자 외지 관광객의 첫 관문이라며, 버스기사들이 직접 홍보에 참여해 축제의 성공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5년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열리는 진안홍삼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무진장여객의 참여는 축제 성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