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2025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안홍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국 25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축제의 위상을 한층 높여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홍삼축제는 진안의 대표 특산물인 홍삼을 주제로 하여 건강과 맛을 테마로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설레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 수 있도록 진안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 명품 진안홍삼 제대로 만나보자

진안홍삼축제에서 단연코 빼놓을 수는 없는 게 홍삼이다. 진안은 해발고도 400m의 고원지대로 일교차가 커 다른 지역의 인삼에 비해 생육기간이 60여 일 더 길다. 덕분에 진안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맛과 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인삼에만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진세노사이드)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축제장에서는 ‶蔘,蔘한 주제관″을 통해 진안인삼의 역사와 특수성, 진안홍삼의 제조과정과 효능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진안고원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인삼으로 만들어진 명품 진안홍삼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蔘만원의 행복’이라는 초특가 타임세일 프로그램을 통해 품질 좋은 명품 진안홍삼 제품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관광객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진안홍삼 특별한 맛! 즐거움을 더해보자

진안군은 홍삼의 풍부한 맛과 향, 그리고 뛰어난 효능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대중화에는 어려움이 있어 올해 남녀노소 누구나 진안홍삼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홍삼깍두기 蔘蔘페스타(홍삼깍두기 담그기 체험)’,

‘홍삼 in 파스타(홍삼 파스타 시연 및 시식)’, ‘진안홍삼칵테일 체험’ 등이 마련되어, 홍삼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3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모여 진안고원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홍삼 깍두기를 직접 담그는 ‘홍삼깍두기 蔘蔘페스타’프로그램과 ‘홍삼 in 파스타’는 관광객의 참여도와 이색성을 높이기 위한 푸드 퍼포먼스형 나눔 프로그램으로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해 축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 또한, ‘진안홍삼칵테일’은 홍삼 액기스를 활용해 직접 칵테일(알콜·무알콜)을 만들어보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홍삼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홍삼을 더 이상 약재가 아닌 일상의 기호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세대가 참여할수 있는 ‘진안홍삼빙고!’, ‘홍삼파워, 길거리 크로스핏’, ‘홍삼바베큐’ 등 프로그램마다 진안의 홍삼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요소를 담았다.

 

 

 

□ 가을 밤을 밝히는 화려한 공연의 향연

 

축제에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유명가수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는 축제의 다채로움과 풍성함을 더하며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시킨다. 진안군은 군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연을 통해 대중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무대들을 기획했다. 특히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살린 공연들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의 유일무이한 진안고원의 홍삼 재배 과정을 담은 개막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형 불꽃퍼포먼스, 그리고 가을밤 하늘과 잘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 가수 케이윌, 가수 노라조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 둘째 날, 2015년부터 매년 진안홍삼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트로트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해온 진안홍삼축제의 백미‘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에는 트로트 대세 박지현, 애절한 목소리로 관중의 마음을 녹이는 가수 린, 손태진, 배아현, 김다나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으로 아름다운 진안고원의 가을밤을 흥과 열정으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 마지막 날에는 가수 하이키의 공연과 진안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실력을 대외적으로 선보이는 청소년 문화축제, 그리고 천만 관광의 시대의 문을 열기 위한 관광 대전환의 시작,‘26-27 진안 방문의해’를 기약하는 선포식과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 이상밴드, 진해성의 폐막공연으로 축제를 기념할 예정이다.

 

- 이외에도, 현재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안의 캐릭터‘티니핑’과 함께하는‘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이들이 익숙한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으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캐릭터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소리로 가득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전춘성 군수 인터뷰

진안 군수는 “올해는 진안홍삼축제를 통해 누구나 홍삼을 친근하게 온몸으로 접해볼 수 있고 더 차별화된 컨텐츠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진안홍삼축제의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건강과 웰빙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진안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행가기 가장 좋은 9월, 특별한 가을 축제, 홍삼의 깊은 맛과 향을 느끼며 건강과 힐링을 경험할 기회가 온다. 올해 진안홍삼축제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이밖에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진흥팀(063-430-239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