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이 기본형 공익직불금 현장 접수를 수월하게 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천면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월 31일까지 기본형공익직불금 현장접수를 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공익직불금 신청이지만 접수 시스템을 개선해 접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면은 기존의 병렬식 접구창구에서 벗어나 순차적 접수시스템을 도입했다.
직불금 신청을 하러 온 농민은 첫 번째 창구에서 사전 서류검토를 받게 된다. 이 창구에서 서류가 미비한 대상자는 안내에 따라 서류 보강을 안내받는다. 더불어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농민들은 서류작성을 도움받을 수 있다.
두 번째 창구에서는 신청내용을 전산입력을 실시한다.
세 번째 창구에서는 직불금 수령 시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직불금 교육을 도와주게 된다.
또한 담당 직원이 현장에서 전화 교육 대상자는 전화를 걸어주고, 모바일 교육의 경우에는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핸드폰 조작을 도와준다.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창구직원의 전문성이 담보돼 업무 처리가 빨라지고,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기다림 없는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김사흠 주천면장은 “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 찾아오는 농민들이 번거롭지 않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밖에도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