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9일 ‘2022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신규 위촉된 황의범 노인회장, 황의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2년 지사협 특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에 안천면 노인회에서 200만원 후원과 한누리재가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게 2호점이 가입되는 등 지역에 나눔문화 확산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지사협 회원들도 참여와 홍보에 적극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또한 지사협 위원들이 반려식물 나누기와 90세이상 어르신 외출동행 사업에 대상자를 직접 추천하고, 직접 봉사에 참여하면서 지사협 운영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금춘 위원장은 “지사협 활동으로 각 마을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관심을 더욱 갖게 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작은 참여로 나눔의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호 안천면장은 “우리 주민들의 참여로 지역의 복지가 한층 더 나아짐을 느낀다”며 “더 나은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